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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기준에 의거해 공적 확인 후 수상자 결정”

<제14회 세계 한인의 날 유공 포상 전수식>  5일, 대통령상 박은주, 국무총리상에 소피아 오 김 씨 수상식

14회 세계한인의날 포상전수식이 지난 11월 5일 SF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왼쪽으로 부터 국무총리 수상자 SF한인커뮤니티재단 소피아 오-김 대표, 박준용 총영사, 대통령 표창 수상자 박은주문화재단 박은주 회장.


금년도 제14회 세계 한인의 날 유공 포상 전수식이 지난 11월 5일(목) 오전 11시 30분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매년 대한민국 외교부는 세계 한인의 날 (10월 5일)을 맞아 재외국민 가운데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시행해왔다.  올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할지에서는 박은주(사진 / 박준자) 박은주 문화재단 회장(사진)이 대통령 표창, 소피아 오-김(오소희) 샌프란시스코 한인 커뮤니티

재단(KACF-SF)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자로 선정되어 시상식을 가졌다.

박은주 회장은 지난 31년간 북가주 지역에서 한인 1세대 및 2, 3세대를 위한 다양한 문예,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동포사회에서 효와 인성 교육의 기초를 다지고, 한국문화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소피아 오-김 대표이사는 16년간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샌프란시스코 한인 커뮤니티 재단(KACF-SF)을 설립하여 재미 한인의 역량 강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박준용 총영사는 시상식에서 “매우 엄격한 규정과 심사를 통해서 본부에서 결정했다”며 “상당히 긴 과정을 거쳐 객관적인 기준에 의거해 공적 확인 후 수상자가 결정되었음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은주 대통령상 수상자는 수상 소감에서 “총영사님께서 저의 손목에 시계까지 끼워 주셨었는데도 감히 제가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하는 실감이 나지 않고 허영 찬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 온몸이 조여드는 떨림입니다.

저는 어릴 때,  목사님의 손에 자라면서 인간을 가리켜 고등감각을 가진 동물이며, 만물의 영장이라고 함은 감사와 부끄러움을 그리고 의리를 목숨처럼 지키기 때문이라고, 훈교하신 그 말씀이 이 나이인데도 아직도 뇌리에 깊숙히 뿌리에 뿌리 박혀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사랑으로 꾸준히 밀어주신 헌신적인 사랑의 힘에 감사드리며 또한 저보다도 누군가가 숨어서 애국 애족으로 이바지하신 분의 자리를 뺏지 않았나 하는 죄송한 부끄러움도 없지 않습니다. 

또한 시간의 가난이라고 하는 가파른 삶을 이어가는 현지인들의 주소인데도 이 자리를 마련하여 주신 총영사님과 부 총영사님 그리고 모든 영사님에게 드립니다.     

앞으로 나이가 많아 정진은 못 하겠지만 우리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 철창 없는 감옥에서 벗어나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수상자 가족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했다.  <김동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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