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난관 해결…美상원, 코로나19 부양책 타결"

Updated: Dec 24, 2020


1000조 원 규모 부양책 타결 슈머 "내일 표결할 수 있을 것"


[뉴시스] 미국 상원 민주당과 공화당은 마지막 난관을 해결하며 9000억 달러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양책을 타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밤 협상을 마무리한 후 기자들에게 "우리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만일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되고 아무 방해가 없다면 내일 표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의 대변인은 20일 새벽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분쟁'이 해결됐다며 "구제가 절실한 가족, 근로자, 기업에게 부양책이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고위 보좌관도 연준 관련 분쟁이 해결되면서 부양책 최종 타결이 가까워졌다고 신문에 말했다.

양측이 타결한 부양책에는 실업자 매주 300달러 지급 등 실업 수당 강화, 학교와 의료사업자 등 지원, 백신 유통 지원, 중소기업 지원 등 방안이 담겼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양 측의 최종 타결을 촉구했다. 그는 20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완료하라"며 "그들(국민)에게 직접 더 많은 돈을 지급하라"고 밝혔다.

양 측의 갈등을 부른 연준 분쟁은 연준의 긴급대출 프로그램을 둘러싼 문제였다. 의회 승인 없이 자체적으로 이행 권한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이견이 있었다.

양 측은 19일 연준이 해당 권한을 가지지만, 의회 승인 없이 코로나19 대확산 초기였던 지난 3월과 같은 프로그램을 이행하지 못하도록 합의했다.

Hyundae News USA   (415)515-1163  hdnewsusa@gmail.com   P.O. Box 4161 Oakland CA 94614-4161
                                                                                                                           ©Hyundae News US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