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새해 들어 코로나로 2만3000명 사망…하루 31만명 확진

10월 한 달 사망자 수와 맞먹어…'의회 난입' 확산 우려

[뉴시스] 미국에서 새해가 시작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이미 2만3000명 이상이 사망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코로나19 추적 사이트 '코비드트래킹프로젝트'는 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새해 들어 8일 동안 이미 2만308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라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이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 수와 맞먹는다. 8일 기준 미국에선 3777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같은 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에선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가 13만188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평균 입원 환자 수는 12만9327명으로 역대 최다다. 같은 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만80명에 이른다. 7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는 24만3039명으로, 역시 역대 최다다. 미국에선 이번 주 들어 텍사스와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등 총 16개 주에서 역대 최다 병원 입원을 보고했다고 한다. 아울러 44개주에서 인구 100만명 당 최소 500명이 코로나19 확진자인 것으로 보고됐다.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확산 지도를 기준으로, 미국에선 현재까지 2187만2200여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으며, 누적 사망자는 36만8900여명이다. 일각에선 지난 6일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 당선인 대선 승리 인증을 막으려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건 이후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Chris Ahn, Steve Chang, 외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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