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애폴리스 시내서 총기난사 10명 사상


[뉴시스] 각지에서 총격으로 희생자가 속출하는 미국의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22일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10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미니애폴리스 경찰국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시내 술집 부근에서 새벽 1시59분께 무차별 총격이 자행되면서 남자 5명과 여자 5명이 총에 맞았다고 전했다. 모두 성인이다.

총상을 입은 피해자 가운데 남자 2명이 목숨을 잃고 나머지 8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 남성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독한 상황이고 다른 7명 경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은 것으로 발표됐다. 경찰 대변인 존 엘더는 인파 속에 있다가 말다툼을 벌이던 2명이 돌연 권총을 뽑아 서로에 발사하기 시작하면서 현장이 혼란에 빠졌다고 사건 경위를 설명했다.

경찰은 강력계 형사 7명을 투입해 증거를 수집하는 등 수사를 벌이는 한편 용의자들을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