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제활동 정상화 기다리며 “건강에 유념하자”는 덕담 나누어

12월 5일 열린 ‘ZOOM을 통한 온라인 송년회’ 모습
북가주 성균관대 동창회(회장: 김덕환, 78경영)는 12월 5일(토) 오후 7시 ZOOM을 통한 온라인 송년회를 개최하였다.
성대 동창회는 지난 1월 5일 포스터 시에서 신동렬 총장과 명륜, 수원 캠퍼스의 부총장을 비롯해 약 20여 명의 핵심 보직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멋지게 개최한 신년하례회를 마지막으로 온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COVID-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한 번도 오프라인 미팅을 가지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날 사상 최초의 온라인 동문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특히 8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 동창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조성도 동문(‘59 영문) 을 비롯해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이러한 온라인 ZOOM 미팅을 처음 참가하게 된 데 따른 감회를 표하면서 온라인 송년회의 분위기는 열기를 더했다. 이번 ZOOM 송년회는 ‘인의예지 그 자랑인 우리 대학교~’ 교가 제창을 시작으로 회장의 금년도 한해를 보내는 소회를 밝히는 인사말 및 내년도 동창회 운영방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총무와 재무를 겸임하고 있는 최익준(‘87 전자) 동문의 재무보고, 정귀숙 수석 부회장(’79불문)과 하이킹, 골프 동호회장 및 샌프란시스코와 몬트레이 지역의 담당하고 있는 부회장 들의 인사 및 내년도 업무계획에 대한 간략한 보고가 이어졌다.
아울러, 내년도 제반 사업에 충당하기 위한 약 2천 달러의 즉석 동창회 기금 약정이 일어났으며,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COVID-19에 희생된 동문이 한 명도 없는 것에 안도하면서 2021년 상반기 중 백신이 본격 접종되어 모든 경제활동이 정상화 되어 오프라인 미팅을 통해 재회할 때까지 각자 더욱 건강에 유의하자는 덕담을 나누며 90분에 걸친 온라인 ZOOM 송년회를 아쉬움 속에 마쳤다. <제공: 북가주 성균관대 동창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