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야기

교만(Arrogance), 겸손(Humility), 위선(Hypocrisy)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주 듣는 이야기가 교만, 겸손, 위선 이라는 단어다.  그러나 누구도 자신 있게 스스로를 구분 짓기도 어렵다.  그렇다면 이들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우선 이들의 사전적 의미부터 찾아본다.

*교만 겸손함이 없이 잘난체하며 방자하며 버릇없음을 일컫는 말이다. 그리고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을 부인하는 최고의 범죄 행위라고 한다(시편 18:27). *겸손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성경 전체를 통틀어 하나님의 백성에게 가장 요구되는 덕목(대하 7:4) *위선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하는 행위 이슬람교에서는 최고의 중죄로 함.

우리는 이제 말들의 뜻을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본인은 겸손하다고 생각하지만, 남들은 교만과 위선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쉽고도 어려운 교만과 겸손, 그리고 위선에 대해 우리가 모두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 자신을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광화문 연가" 가 그리운 날


한국은 장마철에 들어가면서 어제부터 인천 지역에도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했다.  섭씨 35도까지 오르던 더위도 25도 이하로 내려갔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업들이 가다가 멈춘 듯 조용하다.  직원들도 크게 바쁜 일이 없다 보니 컴퓨터에 앉아 있거나 월차를 자주 사용한다.  나도 지루하지만 바쁜 척 하면서 일과를 보내고 있다.

오늘 점심시간에 나갔다가 들어오면서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를 듣게 되었다.  나는 중고등학교 6년을 효자동에서 광화문까지 걸어 다녔다.  그리고 학교가 끝나면 광화문 신천지 제과점과 미진 분식점을 잘 다녔다.  당시 이웃 학교인 이화여고생들도 그 제과점과 분식점을 애용했다.  늘 수줍음을 타던 나는 그들과 가깝게 앉으면 부끄러워했던 기억이 난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인 조그만 교회당 '노랫말처럼 눈 내린 광화문 그곳을 다시 찾고 싶다. 이번 주말에는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광화문을 가보아야겠다. 오늘 어렸던 사절이 너무 그립다.


김동옥 (코암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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