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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야기

금쪽같은 두 스님 이야기


오늘 KBS 1TV 인간극장 프로에 작은 사찰을 일구고 사는 두 스님 이야기가 방영되었다.  주지 스님 송전 스님은 학사 장교 출신으로 천식과 폐 질환으로 고통받다가 출가한 지식인 스님이다.  비록 나약하지만, 연못의 청개구리와 야생화에 깊은 관심을 두고 소녀처럼 수줍어한다.

주지 스님과 함께하는 지옥 스님은 여장부답게 씩씩하고 다부지다.  연꽃잎을 따다가 연잎밥을 만들어 팔아 자금을 만들어 어린이와 다문화 가정 돕기에 힘쓰고 있다.  그래서 톱질은 물론 힘든 일은 모두 하고 있지만, 전혀 불만이 없다. 두 스님은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두 스님은 대형 사찰에서 공부 중 만났다.

몸이 약하고 문제점이 많았던 송전 스님을 만난 지옥 스님은 잘못된 점을 지적하기도 보다는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자세'를 취했다 .또한, 외로운 산중 생활에서 무엇을 꼭 맞춘다기보다는 맞추어 나가는 삶의 방식을 택했다. 소녀 같은 주지 스님과 이를 보좌하는 두 스님의 삶의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그렇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꼭 맞는 삶이 얼마나 될까?  어려워도 맞추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한국에서 15년 사업 후기(3)


지난 15년부터 10년 사이에는 지방 자치 단체들의 공모형 대형 프로젝트가 많이 나왔다. 서울시는 '용산 철도청 부지'개발사업을 공모했는데 삼성과 프라임이 경쟁해 삼성이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부산시의 '동부산 프로젝트' 태안반도 꽂지 개발사업, 그 이외에도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유치 사업들이 추진되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모든 공모형 대형 개발사업이 중도 하차하였다.

우리 회사가 참여했던 영종도 미단시티는 15년이 지나도 토지의 40%가 매각되고, 카지노건설은 25%에서 건설이 중단되고 있다.  상암동 프로젝트는 박원순 시장 때 중단되고 현재 소송 중이다. 재미동포타운은 시행에서 분양총괄 대행사로 위치가 밀려났다.

이처럼 외자 유치를 겸한 공모사업들이 결국 망가지는 이유가 뭘까?  우리는 이문제에 대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원인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아직 진지한 논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대형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한 회사들은 결국 크고 작은 손해를 자체 감수하고 끝이 났다.  참으로 참담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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