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얀마에서 어제의 광주를 본다”

18일, 5.18민주화 운동 41주년 기념식 엄숙히 거행

18일 5.18 기념식 직 후 단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북가주 지역 한인회 공동주최5.18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식이 18일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 박병호 SF한인회 이사장의 사회로 열렸다.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코로나 감염증 확산 이후 첫 대면 행사로 순국선열과 4.18 희생자에 대한 묵념에 이어 애국가 제창(노래 이영슥)과 헌화 시간을 가졌다. 미주5.18 민주화 기념사업회 차철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윤상수 총영사, 곽정연 SF한인회장, 이석찬 전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장, 박승남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이진희 이스트 베이 한인회 부회장 대독(정흠 이스트 베이 한인회장), 윤종률 북가주 호남향우회장 등의 기념사가 있었다. 윤상수 총영사는 김부겸 총리의 5.18 기념사를 대독했으며 기념사를 한 대부분 단체장은 5·18 민주항쟁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화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석찬 전 한인회 연합회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SNS를 인용해 “오늘 미얀마에서 어제의 광주를 본다”면서 “민주, 인권, 평화의 오월이 어제의 광주에 머물지 않고 내일의 세계로 나가야 한다” 말했다. 특별히 참석자 일동이 5.18 민주화 운동을 되새기며 ‘임을 위한 행진곡(백기완 작사, 김종율 작곡)’을 합창했다.전체 기념사진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참석한 모든 교민에게는 주최 측이 도시락과 물을 준비 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이스트 베이 실리콘밸리 한인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 북가주 호남향우회와 미 주518 민주화 기념사업회에서 특별 후원했다. <김동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