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상 염규현, 버금상 김정우 수상’

Updated: May 6

SF한국학교협의회 주최, 한글 낱말 경시대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회장 황희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한글 낱말 경시대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4월 24일 (토) 오후 3시 프리몬트 뉴라이프 교회에서 대면으로 진행된 제1회 Korean Spelling Bee에는 각 학교의 예선을 거쳐 참가한 10개교 14명 학생이 참가하여 그동안 배운 실력을 겨루었다.

한국학교 교과 과정 중에서 4~6학년 교재를 중심으로 어휘 선택형, 사지 선다형, 어휘 나열형, 문장 완성형, 다답형, 담화 이해형, 담화 구성형, 문장 서술형, 문단 구성형, 직접 구술형 등 10가지 유형으로 출제한 문제를 골든 벨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회에 앞서 황희연 회장은 “처음 시행하는 제1회 KSB 한글 낱말 경시대회에 각 학교의 대표로 참가한 모든 학생이 배운 내용을 잘 기억하여 최선을 다한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든 학생이 청출어람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행자인 손민호 부회장과 참가자 전원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정정당당하게 대회에 임한다”는 선서로 시작된 대회에는 꾸준하게 선두를 달리던 염규현 학생과 두 번의 패자 부활 전으로 결승까지 올라 온 김정우 학생이 마지막까지 겨루어 염규현 학생이 으뜸상과 SF 총영사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 참가자 학부모는 이곳에서 태어나 꾸준히 한국학교에 다니며 한국어를 배운 자녀들이 낱말 능력이 이렇게 뛰어난지 몰랐다며, 대체로 난도가 높은 문제가 많았고, <주입식 교육>이란 단어를 설명하는 문제를 맞힐 때는 울컥했다 하며, 한국과 이곳에서의 속담이 다르기에 까치와 까마귀를 혼동하였다며 아쉬움을 토로하였다.

한편, 본 대회 으뜸상과 버금상을 받은 두 학생은 6월 중순 NAKS 주최 KSB에 북가주 협의회 대표로 참가하게 되고 7월 학술대회에서 최종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수상자: 으뜸상 – 염규현 (실리콘밸리) / 버금상 – 김정우 (실리콘밸리) <데스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