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리감리교회, 고서 성경 등 135년 역사 담긴 박물관 추진

김동옥 장로 기증 세계각국 성경 전시관 중심으로


내리교회


<경기일보> 인천 내리감리교회(담임목사 김흥규)가 지난 135년의 교회 역사가 담긴 박물관 조성을 추진한다. 26일 내리교회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역사관과 성경 전시관을 묶어 내년 1월 인천시에 박물관 등록 신청을 할 계획이다. 내리교회는 한국 최초의 감리교 내한 주재 선교사인 헨리 아펜젤라 부부가 지난 1895년 4월 제물포항에 내리면서 시작한 한국 개신교회의 어머니 교회 중 하나다. 내리교회는 현재 교회 역사와 각종 자료를 보관한 역사관을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사태 전엔 매주 약 400명의 전국 교인들이 찾았다. 또 지난해 문을 연 성경 전시관은 현재 세계 각국의 성경과 고서 성경을 보유하고 있다. 북한 기독교 총연맹이 최초로 발간한 1983년판 구약과 1984년판 신약 성경 등 30여개 국가의 성경과 많은 고서 성경 등9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884년 발간한 2천쪽에 달하는 ‘The Barallel Bible Comprehensive Dictionary the Bible’이라는 희귀 성경을 비롯해 1807년 히브리어를 라틴어로 번역한 성경, 헬라어 성경과 마르틴루터의 소요리 문답 등도 소장하고 있다. 한국어 성경 중에는 히브리어 번역 성경, 8대면 성경, 한·중·일어 공동 성경 등도 있다. 세계에서 가작 작은 성경 등 다양한 성경을 전시 중이다. 이들 성경은 김동옥 협동장로가 전 세계를 여행하며 수집한 것을 내리교회에 기증한 것이다. 내리교회 관계자는 “박물관 등록이 이뤄지면 이곳에서 종교 및 학술 세미나 등을 열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내리교회는 현재 부설기관으로 영화초등학교와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내리요양원 등을 두고 있다. 전 세계에 흩어진 선교사와 학교, 선교기관 등을 후원하고 있다. 고성경을 기부하실 분은 주간현대로 연락 하면 된다. 전화: (510) 635-2323(주간현대)






Hyundae News USA   (415)515-1163  hdnewsusa@gmail.com   P.O. Box 4161 Oakland CA 94614-4161
                                                                                                                           ©Hyundae News US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