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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방역 공백

발행인 칼럼


지난 11일 미국 베테란스 데이(재향군인의날) 행사가 곳에서 열렸다.

바이든 당선자는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국전쟁참전비를 방문하고 헌화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인근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했다.

이날 비가 오는데 헌화하러 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이 특별히 관심을 끌었다.

바이든 당선인 부부는 상당히 힘차고 상기되어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비를 맞으면서 쓸쓸히 걸어가는 모습이 승자와 패자의 다른모습에 만감이 교차했다.

바이든의 승리

미국 대통령 선거는 주마다 인구 숫자에 비례해 선거인단이 결정되는데 투표 결과에 따라 승자 독식 방법이다.

한국처럼 인기투표로 대통령을 결정하지 않고 단위의 독립성과 대표성을 강조하기 위해 미국 전체 선거인단 과반 (총 538명 중 270명 이상)을 확보하면 승자가 된다.

지난 대선처럼 인기투표에선 힐러리가 이겼지만, 선거인단 숫자에선 트럼프가 이겨서 대통령이 경우도 있다.

13일 애리조나주 개표 마감까지 바이든은 과반수 270 선거인단을 훨씬 넘는 306명을 확보해 압도적인 승리를 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확정되기 전까지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조지아주 등에서 힘겹게 역전승을 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장선거에선 이겼는데 우편 투표함이 개표되면서 전세가 역전되어 선과 결과에 불복하고 법정 소송과 재검표를 요구하고 있다.

이미 조지아주에선 재검표가 시작되었으며 일부 법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소송을 일부 인정하고 기각 하는 상당히 복잡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미 바이든 당선인의 숫자가 과반수를 넘는 306명으로 일부 주에서 투표 결과 번복이 되더라도 당선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리라는것이 선거관계자들의 주장이다.

선거만큼 숫자에 민감한 비즈니스가 있겠나.

조지아주 재검표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승복과 불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실오라기만큼의 승산도 사라졌다는 것이 일부 미국 유권자의 생각 아니겠나.

코로나 통제력 상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한 결과가 나오면서 코로나 감염증(이하 코로나)에 대한 정부의 방역 공백과 통제력이 상실된 아니냐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은 지난 주간 거의 10만여 이상의 일일 확진자가 나오면서 상당히 당황하고 있다.

일부 의료진은 테스트 기기 부족 현상으로 검사를 사람들까지 합치면 하루 20만 명은 족히 넘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최악의 겨울이 경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전까지 적어도 7만명 이상의 추가 사망자가 나올 것으로 WU는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일부 주에선 예산 부족으로 코로나 테스트기를 구입하지 못하고 있으며, 제조회사에서도 판매처 불확실로 생산에 어려움을겪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환자 병상 부족 현상이 미국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어 다가올 겨울에 환자가 급증할 경우 최악의 병상 부족 사태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

현재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로 정부의 물리적 통제력 상실과 정부의 기금 부족 그리고 오랜기간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해국민이 지쳐 있고 과학자 의료진에 대한 불신 상당히 심리적인 현상도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의 협력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계속 반목으로 지속될 경우 내년 1월 대통령 취임식까지코로나 희생자는 예상을 초월할 있다.

이제 백신 접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국민은 백신을 맞을 때까지 각자도생(各自圖生)해야 하는 끔찍한 상황을 맞게 같다.

하루 코로나 확진자가 10~20만 명이 발생하는 시급한 시간에 정부는 통제력을 상실하고 방어막을 잃은 국민은 최악의 겨울 앞에놓이게 되었다.

국민 각자가 알아서 자신의 목숨을 지켜야 하는 매우 비참한 현실이 눈앞에 다가왔다.

일부 공화당 주지사들은 바이든 당선인이 요구하는 국민 마스크 강제착용에 거부감을 보여 앞으로 어떻게 결론이 날지 귀추가주목된다.

경제가 정쟁(政爭)으로

공화당과 민주당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놓고 지루하게 싸우는

동안 국민과 기업은 사경을 헤매고 있다.

지난 선거 전부터 백악관과 민주당이 협상을 벌여 왔는데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에 유리한 크레딧을 받을까 핑계 저핑계로 협상 무산시킨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다.

이제 선거가 끝나고 바이든 당선인이 앞으로 어떻게 요리할지 궁금하다.

경제가 매우 급함에도 불구하고 과거 민주당처럼 상원을 차지한 공화당이 반대로 협상을 무산시킬 있다.

결국, 정파의 유불리에 따라 국민과 기업이 초조히 기다리는 ‘추가 경기부양책’이 정쟁(政爭)의 중심에 놓여 있다.

과거 미국이 자랑하던 공정과 정의를 이젠 찾기 힘들다.

한국 정치처럼 정파의 이익만 있고 국민은 없는 것이다.

앞으로 바이든 정부 앞날에 꽃길만 있으면 좋겠다.

지금 미국 정치는 좌우의 대결과 빈부의 격차로 인한 불만과 반목이 사회 문제가 있다.

앞으로 4년 동안 미국이 세계 최강국의 원래 제자리로 돌아갈 있겠나.

미국이 고유의 가치를 빨리 찾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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