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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유색인종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이 지난 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미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독감 정도로 이야기하고 한두달안에 자연 소멸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의 발표이후 코로나에 대한 사회 분위기가 경계에서 낙관적으로 흘렀다.

한국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전개됐다.

그러나 지금 뒤돌아 보면 당시가 코로나를 이길 있는 골든 타임이었는데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떨어진 인기를 만회하기 위하여 딴소리를 코로나를 급격히 키웠다.

코로나가 예상보다 확진자가 급증하고 오래 지속돼면서 세상이 급변하고 있는데 경재적 피해가 저소득층과 유색인종의 고통과 재앙수준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코로나의 지친 백인들은 화풀이로 유색인종에 대한 인종차별적 욕설과 폭력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러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여자와 노인들에 대한 위협은 더욱 걱정이 된다.

아시안 탓인가

코로나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했다고 책임이 아시안 또는 소수민족에게 있다는 것은 너무 오버한 행태이다.

지난 여름 한국 학생이 교정 잔디밭에서 휴식중 백인 학생들에 의하여 구타 당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적이 있었다.

당시 자신을 차이니스라고 욕하는 학생들에게 코리언이라고 밝혀도 그들의 폭력은 멈추지 않았다.

백인 학생들이 중국이나 한국학생의 차이보다 아시안 전체에 대한 인종차별이었고 폭력을 휘두른 아니겠나.

인종차별 문제는 직장이나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어린 중고등 학생들 사이에서도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흡사 독버섯처럼 우리가 상상하는 범위를 넘어 인종차별 행위와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특별히 백인우월주의자나 극우 민병대들가 이민자들에 대한 증오범죄가 위협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유색인종들 사이의 차별과 무시도 상당한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

백인들의 아시안에 대한 나쁜 편견은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 이후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차이니스 바이러스니 쿵후바이러스로 조롱을 시작하면서 아시안에 대한 차별과 증오심이 점차 증가되고 있다.

대통령이면 미국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특정 국민만의 대통령처럼 행동하고 있어 눈쌀을 찌프리게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해 재선의 꿈이 물거품처럼 사라져 가는 위기감에서 더욱 중국에 대한 노골적인 반중(反中)정책을 펼치고있다.

지난 제1차 트럼프-바이든 디베이트(Debate) 이후부터 후보간의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디베이트에서 보여준 트럼프의 태도가 상당히 많은 실망감을 것으로 여론조사에서 나타나고 있다.

끊임없는 트럼프의 끼어들기 태클은 미국 대통령의 품격을 진흙탕에 떨어 트렸다.

미국인이 분노하는 것은 대통령에 의해 초강대국 미국의 국격을 추락시켰다는 아니겠나.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확진자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재선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다.

11월 3일 투표일을 앞두고 대거 우편 투표에 참가하고 있는데 대부분 바이든 후보 지지자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대응에 대한 불만의표시라는 것이 언론의 분석하고 있다.


경제적 위기


아시안들이 느끼는 경제적 위기감은 백인보다 크다.

이유는 자영업자가 상대적으로 많고 인건비 절약에 의존하는 비즈니스에 치중하다 보니 코로나에 매우 취약하다.

그리고 많은 한인들이 식당에 종사하는데 이번 코로나에 가장 직격탄을 맞은 업종이 식당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피해가 크다.

특히 코로나 이전으로 언제 복귀할지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위기는 우버같은 기그(GIG) 독립근로자가 많은 유색인종에 크게 치중되고 있다.

농업경제에 많은 인력이 수요되는데 지역 산불과 가뭄으로 인해 경제가 정체되면서 피해가 라티노에 몰리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침체와 후퇴로 인력수요가 감소되는 피해를 고스란히 소수계가 맡았다는 것이다.

아시안을 비롯한 라티노들이 많이 종사하고 서비스업 가운데 호텔과 식당이 거의 초토화 상태에서 벗어나지 않는한 소수계 커뮤니티의경제 활동은 현재 위축상태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소수계의 경제적 불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보다 빠른 경제활동 재개가 시급하다.

서비스업의 영업재개가 소수계의 경제 재기에 가장 시급하다.

미장원이나 이발소의 경우도 25%로 계속 제한될 경우 경제적 위기는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새로운 백신 접종이 빨리 시작되는 것만이 지금의 경제위기에서 탈출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대책이 없나


코오나로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인종차별이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유색인종의 입지가 축소되고 있다.

일부 수소계는 캘리포니아를 떠나고 있는데 숫자가 예상보다 크다고 한다.

다른 곳에 간다고 인종차별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베이지역의 렌트비와 식품가격이 탈(脫)캘리포니아주를 재촉하고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 인구가 4천만여 명이지만 불체자 단속과 경기 침체로 다음 10년 동안 적어도 5%는 줄어들 것이라는 전문가들의예상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부자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살기가 어려운 현편으로 빈부격차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유색인종이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피해에서 벗어나려면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나와야 하는데 정부에 기대 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되고있다.

민주당이 집권하면 유색인종의 지지로 가능성이 크다.

그러면 빚을 갚기위한 유색인종에 우호적인 정책을 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인내심을 가지고 견디는 외에 뚜렸한 대책이 없어 갑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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