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만에 열린 첫 북가주 한인회 공동 대면 행사 성황

<’우리는 하나다 / We are the One’ 한국의날 민속축제 >


지난달 30일, 프리시디오 샌프란시스코 그라운드

전통춤, 풍물굿, 태권도, K팝 댄스, 20개 부스 개장


한사모 사물놀이팀과 난타팀의 흥겨운 장단에 맞추어 중앙의 학생이 상모를 돌리고 있다.

지난 1년 반 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활동이 중단되었던 한인회 행사가 태평양 연안 프리시디오 샌프란시스코 그라운드에서 200여 한인과 80여 명의 출연진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오전 10시 30분 박병호 SF한인회 이사장의 사회로 시작된 제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한국과 미국의 국가 합창에 이어 윤상수 총영사와 5개 지역 한인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번 축제 대회장인 김한일 김진덕정경식재단 대표는 샌프란시스코 ‘위안부기림비’ 건립 의미를 전하며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 이번 축제를 주도적으로 준비한 곽정연 SF한인회장은 “이번 축제는 ‘우리는 하나다’란 주제로 5개 한인회가 공동주최한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정흠 EB한인회장은 “가주 한인사회 전체가 한자리에 모인 잔치”라고 말했다. 이어 박승남 SV한인회장은 “각 한인회가 주류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고, 조현포 새크라멘토한인회장은 “한국문화의 세계화가 현실화되고 있다”면서 “문화강국이 된 한국의 위상”을 상기시켰다. 베이지역 5개 한인회는 내년에는 이스트베이 한인회가 제30회 ‘한국의날 민속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개 한인회장은 이번 축제의 대회장을 맡은 김한일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상수 SF총영사는 “미 참전용사들이 한국전 참전을 위해 출발했던 역사적인 장소이자 한미동맹의 상징물인 한국참전기념비가 세워져 있는 프레시디오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축제가 열려 의미가 깊다”고 축사했다. 이어 쿠엔틴 콥 한국참전기념재단(KWMF) 회장도 한미동맹의 의미를 강조했다.제2부 행사에선 꽹과리, 장구, 북, 징, 태평소 등이 어우러진 웅장하고 흥겨운 리듬을 연주하며 축제마당을 한껏 고조시킨 한사모(회장 백선화) 사물놀이팀의 판굿 무대에 저절로 흥이 솟아나고 신명이 피어 올랐다.아시아계 고등학생 봉사단체 ‘아싸’(AAHSSA) 소속의 내셔널 하이스쿨 태권도 스포츠 리그’(NHTS)팀의 활력 넘치는 격파와 품새, K팝 댄스 매력을 전한 케이팝 그룹 ‘원케이(OneK)’의 무대에 박수가 터졌고, 아름답고 역동적인 한국적인 춤을 선보인 최수경 무용단과 김일현 무용단 공연에 환호를 보냈다. 글로벌어린이재단(회장 안현숙), SF라이온스클럽(회장 김경환), SF장학재단(이사장 김완회) 등 단체와 기관들이 20개 부스로 참여해 축제 열기를 더했으며, 산타크루즈 코리안센터(관장 이은경) 부스에서는 한복 체험 및 닥종이 한지 체험이 이뤄졌다. SF총영사관 재외선거 홍보 부스에서는 유권자 등록 접수가 진행됐으며, SF교육원(원장 강완희) 부스도 UCC대회 홍보와 투호 던지기 체험 등을 제공했다. 이번 축제행사는 재외동포재단 ·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 김진덕정경식재단을 비롯하여 KP Plaza유병주 대표 ( 2 Tour Bus- $4000), KACF(호신용 alarm 300개), 우성 America (김 box), 청정원 이범준 대표(홍초, 라면), 오가네 식당 오미자 대표, Tower Tours(최해건 위원장 / 서울 자매도시), 최경수 나눔 봉사회 이사장, 박인철 Sexophone, Lara Choe Restaurant Coupon in Richmond 식당, 전혜경, 장명숙 북가주 스포츠 댄싱협회장, KOWIN, 조영호씨 등이 후원했다.한인 단체로는 San Francisco, East Bay, Silicon Valley 한인회, 북가주 상공회의소(회장 김영일), SF 체육회(회장 서청진), AAHSSA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