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현재 SF총영사관내 재외국민 유권자 추산 총 8만9,762명 중 3,682명 등록, 겨우 등록율 4.1%

<재외 국민 투표 먹구름> 내년 1월 8일 마감...등록 서둘러야



15일 SF 서울가든에서 열린 언론간담회에 참석한 SF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 (왼쪽부터 윤홍선 문화 담당 영사(공관장 추천 위원), 송지현 재외선거 담당 영사(선관위 부위원장), 윤상수 SF총영사, 성기두 선관위원장, 허준영 국민의힘 추천위원)

2022년 3월9일 본국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SF총영사관 재외선거위원회가 재외 유권자들의 등록을 촉구했다. 지난 15일 샌프란시코 서울가든에서 기자간담회에서 SF재외선거위원회는 “15일 오늘 현재까지 총 3,025명(재외선거인 224명, 국외부재자 2,801명)의 한인들이 등록을 마쳤다”며 “영구 명부 등록자 657명까지 합치면 3,682명의 재외유권자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윤상수 SF총영사는 “SF총영사관 관할지역 내 재외선거가 가능한 재외국민 유권자는 총 8만9,762명으로 추산된다”며 “현재 등록률은4.1%로 미주 공관중 상위권 등록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F총영사관 관할지역의 2012년 18대 대선 등록률은 5.5%(4,585명), 2017년 19대 대선 등록률은 8.2%(6,366명)를 기록했다”면서 “등록마감 시한까지 남은 마감 시간까지 등록률이 더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성기두 SF재외선거관리위원장은 “투표소 확대, 우편투표제 도입 등 재외선거의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재외선거 투표율이 높아야 2세 병역문제(선천적 복수국적 문제) 해결, 재외동포청 설치, 재외동포 비례대표제 선출 등이 탄력을 받게 된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재외선거투표 등록 인원이 고작 3천명 대에 머물면서 재외동포 위상 제고에 먹구름이 몰려 들고 있다. 남은 등록 기간까지 재외 선거 유권자들의 각성과 정극적인 참여가 크게 촉구 되고 있다. 송지현 재외선거 담당 영사는 “내년 1월 8일 등록마감까지 3주가 남아 12월에는 재외국민이 많이 거주하는 산호세의 한국마켓(월, 수, 금), 교포마켓(화, 목), K마트(토)에서 홍보,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한인단체, 모임 및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유권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국외부재자 신고나 재외선거인 등록 또는 영구 명부 확인은 재외선거 웹사이트(ova.nec.go.kr)에서 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 등록 및 확인을 위해서는 여권번호와 이메일을 입력하면 된다.

송지현 영사는 “남은 유권자 등록 기간 동안 한인 교회, 마켓들을 중심으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며, SF총영사관에서 서면 등록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재외선거 투표는 내년 2월23일부터 2월28일까지 6일간 실시되며 재외투표소 소재지와 운영기간 등은 내년 2월 17일 공고될 예정이다. <김동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