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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활동 통해 한인사회에 기여 하겠다”


앙상블 아리, 퍼시픽 콰이어와 합동 공연

안진 작곡가 'Remembrance' 초연 19일, St. Mary's College 초청공연

앙상블 아리(Ensemble Ari / 단장 안진)는 2014년에 창단되었다. 북가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한인 7명이 음악을 통해 ‘한국의 소리’를 알리자는 취지에서 시작하였다. 지난 해 10월 한국전쟁기념 음악회를 통해 프레지디오 기념비 건립을 축하하고 $1,000을 모아 도네이션을 하기도 했다. 앙상블 아리의 단원들은 대부분 줄리어드, 뉴잉글랜드, 맨하튼 음대 등을 졸업한 재원으로 연주 대상은 한인 뿐 아니라 주류사회 관객도 많이 섭렵하고 있다. 지난 9월 16일 UC Berkeley Noon Concert Series에서 세계적인 성악가로 발돋음하고 있는 바리톤 강주원씨가 한국 가곡을 불렀고, 19일 St. Mary's College에서 초청을 받아 연주를 했다. 19일에는 한국 청소년으로 구성된 퍼시픽 콰이어(Pacific Choi / 단장: 최현정)와 함께 연주하였다. 이날 앙상블 아리는 퍼시픽 콰이어와 함께 Vivaldi's Gloria를 연주하고, 퍼시픽 싱어즈 (퍼시픽 쥬니어 콰이어의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중창단)가 안진 작곡의 'Remembrance'를 아리와 함께 연주하였다. ‘엄마야 누나야’를 인용한 이 곡은 한국 전쟁으로 인해 고향을 잃은 아이가 울부짖는 내용이다. 퍼시픽 싱어즈는 처음으로 부르는 현대곡이지만 열정을 다하여 불렀고, 특히 '엄마야, 누나야'를 강하게 소리내는 대목에서는 감동이 더하였다. 마지막 순서는 드보르작의 피아노 오중주 곡이었다. 체코 작곡가인 드보르작은 '뉴월드 심포니'로 가장 많이 알려진 작곡가이다. 첼로 멜로디로 시작하는 이 곡은 피아노 오중주의 절정으로 알려져 있으며 직접적 인용은 없지만 그의 향토적 색채가 짙게 드러나는 곡으로 사랑 받고 있다. 앙상블 아리가 한 호흡으로 최고의 연주를 보여 줄 때 관중 전원이 기립 박수를 받는 찬사를 받았다. 이날 연주회에는 한인보다 외국인 관객이 더 많았고, 연주홀을 가득 메웠다. 그 동안 East Bay 지역은 South Bay 지역과는 달리 한인 연주자들의 활동이 활발하지 못했다. 안진 단장은 “2014년 창립된 앙상블 아리는 샌프란시스코와 이스트베이를 중심으로 최고의 수준의 콘서트를 준비하겠다”면서 “이스트 베이 지역에도 많은 연주자가 잠재 되어 있어 높은 수준의 연주자들을 발굴하여 한인사회에 음악을 통해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초 가을 밤에 찾아 주신 한인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 붙였다.

앙상블 아리 멤버는 다음과 같다. 단장: 안진 피아노: 샤론 김(St. Mary's College Faculty) 바이올린: 지원 Evelyn 곽, 송희근 정재희 첼로: 사라 홍 앙상블 아리 웹사이트: http://jeanahn.com/ensemble-ari/ 문 의: (510)292-7124 (단장: 안진)

사진(상): 지난 19일 앙상블 아리가 St. Mary's College에서 초청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하): 앙상블 아리 멤버들. 오른쪽 끝이 안진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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