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도 먹고 민속공예품도 만들고


신나는 한국학교 한가위 맞아 추석 잔치를 개최

매주 금요일 오후에 팔로알토 유대인 센터에서 수업을 갖고 있는 한국어 교육재단 산하 신나는 한국학교 (교장 신선경)에서는 지난달 25일 추석을 맞아 추석 잔치를 개최했다.

송편을 만들어 보고 먹어보고 또 한국어교육재단에서 준비한 만들기 재료를 이용해 제기나 부채 그리고 민속 공예 목걸이 등을 만들어 보며 한가위에 대해서 배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직접 만든 제기를 차보기도 했다.

고운 한복을 입고 등교한 학생들도 있었지만 부쩍 키가 커서 작아진 한복을 못 입고 온 학생들이 서운해 하기도 하였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학교 측은 내년 설 이전에 중고 한복 시장 행사를 개설하여 작아서 못 입는 한복들을 어린 후배들이 입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본 행사를 기획한 김여훈 교감은 "이번 행사는 오감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이 한가위에 대해서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했다"면서 "학생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신나는 한국학교 학생들이 유대인센터 캠퍼스 광장에서 직접 만든 민속공예품들을 들고 한가위 기념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