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大道無門의 승부사 YS 잠들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주S.F총영사관 조문소 26일까지

26일 국가장 영결식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마련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조문소는 지난 23일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고인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조문소에는 한인과 단체장들 그리고 외국 공관장 등이 방문해 명복을 빌었다. 민주화 운동의 승부사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이 지역 한인들은 고인이 즐겨 사용한 ‘대도무문(大道無門)’의 깊은 뜻을 되새기며 집이나 직장에서도 애도의 뜻을 표했다.

24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을 1970년대 신민당 총재로 모셨던 당시 청년국장 이수만씨는 총영사관에 마련된 조문소에서 한송이 국화꽃을 영전에 바치면서 참았던 눈물을 끝내 흘렸다.

이씨는 현재 산호세 거주하는데 “총재님은 애국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 주셨다”면서 “고인의 삶은‘대도무문(大道無門)’의 말씀처럼 불의 타협하지 않는 올바른 길을 걸었다”고 되 새겼다.

이어서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대구에서 유신철폐 데모에 앞장설 때 상의군인에 둘러싸이는 흉기가 난무하는 숨막히는 순간에도 전혀 물러나지 않는 용기를 보여 주셨다”고 전했다.

이씨는 후일 대통령이 되어도 “옛날 동지들에 대한 사랑과 의리를 끝까지 지킨 큰 어르신이었다”고 회상했다. 23일 오전 9시 한동만 총영사가 총영사관 직원들과 함께 조문을 마친 뒤 김관희 상항한미노인회장, 이돈응 박병호 전 SF한인회장 등 한인 단체장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24일에 이정순 미주한인회 총연 총회장, 신기욱 스탠포드 대학 교수 부부, 이제남 S.F평통고문, 신동기 전 민주산악회 S.F지회장, 박래일 S.F태극기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이 들려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외국 공관장들도 조문에 동참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23일 분향소에는 주 그리스 SF 총영사, 주 싱가폴 SF총영사가 조문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만(산호세 거주) 전 신민당 청년국장이 고 김영삼 전 대통령 S.F총영사관 영전 앞에서 1970년 대 김영삼 총재 시절을 회상하고 있다.

24일 조문소에온 신기욱 박사 부부와 이제남 S.F평통 고문, 박래일 S.F태극기추진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23일(월) 오전 9시 주 샌프란시스코 한동만 총영사와 정윤호 부총영사, 이상렬 부총영사를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 총영사관 1층 홀에 마련된 조문소에서 헌화하고 있다.


Hyundae News USA   (415)515-1163  hdnewsusa@gmail.com   P.O. Box 4161 Oakland CA 94614-4161
                                                                                                                           ©Hyundae News US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