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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만재 박사 ‘이민문화유산상’ 수상


한인이민역사 연구 및 보존 공로 인정 3월 9일 S.F. 니코호텔에서 수상식

북가주지역 초기 한인이민역사와 사전지 보존활동을 해온 차만재 박사(프레즈노 주립대 정치학과 명예교수, 사진)의 노력이 마침내 미 주류사회에서 인정 되어 Angel Island Immigration Station Foundation (AIISF) 이사회로 부터 2016년 이민문화유산상 ‘교육자’ 부문수상자로 결정되었다. 북가주 지역 한인들은 그 동안 차박사의 업적과 노력에 비추어 다소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명예로운 상 수상자로 선정 되어 열렬한 환영을 뜻을 표하고 있다. AIISF는 차만제 박사에게 보낸 수상 요청 편지에서“이민문화유산상은 후세대에게 이민역사가치를 전하고 이민문화보존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라면서 “다이앤 파인스타인 연방 상원의원을 비롯해 린다 프랭크, 노먼 미네타, 싱타오 릉, 주디 영과 에리카 리 교수 등이 수상한 바 있다”고 밝혔다. 수상식은 오는 3월 9일 샌프란시스코 니코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민역사의 아이콘

2010년 11월13일 오후 리들리시에서 중 가주한인역사연구회 주최로 열린 독립문 모형 및 10인 독립지사 기념비 제막식에서 독립지사의 후손들이 독립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만재 박사는 2002년 우연하게 LA거주 이자경(작가 겸 역사가)씨로 부터 프레즈노 인근 리틀리시와 다이뉴바시가 한인 이민 초기역사와 독립운동의 주무대였다는 사실을 듣고 바로 리들리시와 다이뉴바시 공동묘지에 있는 한인 묘지들과 이들의 사망신고서, 후손들에 대한 인터뷰 등을 통해 초기 이민자들이 대부분 19세기말 조선에서 태어나 하와이 초기 이민생활을 거쳐 이곳으로 이주해 1940∼1950년대 사망한 사실 등 이민자들의 초기 생활상과 독립운동 활약상 등을 알게 되었다. 차박사는 초기이민역사를 토대로 2002년 8월 '미국 본토 첫번째 한국타운 리들리와 다이뉴바'라는 논문을 한인 미주이민 100주년 기념 하와이 콘퍼런스에서 발표했다. 이후 중가주한인역사연구회를 조직해 체계적으로 초기 이민자들에 대해 연구와 사적지 보전과 복원 사업을 펼쳤다. 특별히 2010년 11월 한인이민의 성지 리들리시에서 중가주한인역사연구회 주최로 독립문 모형 및 10인 독립지사 기념비<이승만 건국대통령(1875-1965), 도산 안창호(1878-1938), 윤봉구 목사(1882-1949), 이재수(1880-1956), 김종림(1884-1973), 김호(1884-1968), 한시대(1888-1981), 김형순(1886-1977) 송철(1894-1986), 김용중(1898-1975) > 제막식에서 차박사는 "정체성을 고민하게 될 한인 후손들에게 생생한 역사의 장소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비록 모형물이지만 독립문은 한인이민사를 기억하는 세대가 없어져도 정체성에 답을 줄 수 있는 살아있는 현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인 이민사 그림책 발간도

2015년 중가주한인역사연구회 차만재 박사의 딸 그레이스 차가 발간한 책 ‘한국에서 캘리포니아까지(From Korea to California: Our Journey to America)’가 소개됐다. ‘한국에서 캘리포니아까지’는 영어권 한인 2, 3세 청소년들을 위해 쉽게 한인 이민사의 흐름을 알 수 있게 만든 영문 그림책으로, 대한제국 고종 황제 때 이민을 떠난 한인들이 하와이 이민정착 생활을 거쳐 리들리시와 다뉴바시에 와서 뿌리 내리는 과정을 담고 있다.

북가주 지역 한인독립운동 연구가로, 사적지 복원가로 할동하고 있는 차만재 박사는 은퇴 후에도 한인 이민역사의 아이콘으로 불릴만큼 아직까지도 노력과 열정을 아끼지 않고 한인이민사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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