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운 삶의 진실을 솔직 담백하게깊게 표현


새크라멘토 거주 김영진 시인 특별 인터뷰

김영진 시집 '여보야 어쩌다 웬수가 됐니' 시 출간 북 사인회 3월 27일(일) 오후 1시 부터

북가주 지역에는 많은 문인들이 시, 소설, 수필, 자서전 등을 창작하여 한인들의 문학활동과 정서 순화에 커다란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문학은 삶에 지친 영혼에 용기와 희망을 북돋는 마음의 양식이다. 이곳 새크라멘토에서도 김영진(Jina kim)시인이 '여보야 어쩌다 웬수가 됐니' 북 사인회가 열린다. 김 시인의 시집에는 117편의 간결하고 섬세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 했는데 한번 읽어보면 공감되는 것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김영진씨의 시는 중후한 여성의 경륜과 생활 속에서 참다운 삶의 진실을 솔직 담백하게 한구절 한구절 깊게 표현하고 있다. 그의 작품 중 사랑과 이별 한편을 보면 누구나 겪는 것 처럼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순간의 애절한 표현이 그의 시를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솔직하게 적어 내려간 것에 정말 공감하게 된다. '너가 내 옆에 있어도 내가 네 옆에 있어도, 허전한 외로움 갈길 몰라 어찌하리 가슴 답답해 내 마음 너무 아파' 사랑하고 의지하며 믿는 사람과의 이별이라는 슬픔 속에서 자신의 운명은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작가의 심정, 그 해답은 김영진 씨의 시 속에서만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인간의 허무와 고독, 슬픔 그것은 감정을 가진 사람만이 느끼는 상징이라면 그 감정을 높게 승화 시킬 수 있는 해답은 시인의 고뇌에서 찾을 수 있다. 삶의 외로움과 인생의 허무를 느끼는 방랑자라면 이 시집을 한번 보라 그러면 그 해답을 자신이 스스로 발견 할 것이다.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김영진씨 연령에 시집을 낸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닌데 시집을 낸 동기는 무엇인가? 답) '토지'를 쓴 박경리 소설가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대소설을 쓴 마가렛타 미첼 등 모두가 노년에 쓴 작품들입니다. 나이가 들면 많은 경험과 사고력이 풍부하여 위대한 작품을 쓰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인생이 흐르면서 살아온 세월속에 축적된 감정들이 더욱 크로즈업 되는 것 처럼 나의 삶 속에서 지금까지 느꼈던 감정들을 시 속에 담아 한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김작가의 시 속에 쓴 만남과 이별에 대한 감정의 뜻은 무엇인가? 답) 문학이라는 것은 자연과 인간의 결합 속에서 자신이 느끼고 표현하는 가치관을 솔직하게 쓰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가장 감성적이고 이지적인 것이 남녀 사랑인데 그중에서 부부간의 사랑은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다시 말하면 시작이고 끝입니다. 그 시작과 끝을 어떻게 맺는가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인들은 남녀 노소 모두가 사랑이나 이별이라는 것은 드라마 속의 픽션(가상, 허구)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그것을 현실적으로 보지 않고 원론적(전통적 가치관)으로 재 구성하고 싶을 뿐입니다. 저는 이번 시에서 사랑, 이별, 그리움이라는 것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심에 서야 된다는 점에서 이와 관련한 시를 많이 썼습니다.

- 시를 쓰면서 가장 고민 했던 부분은? 답) 시집에서도 밝혔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깊고 질긴 인연은 부부간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과 신뢰가 무너지면 부부사이가 무너지고 가정도 파괴됩니다. 그래서 부부는 믿음과 신뢰로 제 자리를 지켜야 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요즘 세대들은 부부관계나 젊은이들의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는 것 처럼 착각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모두가 '자리지킴'이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질서고 바른 가정, 사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시집이 조금이나마 삶에 일조 했으면 합니다. 김영진씨 북 사인회는3월 27일 오후 1시 부터 6시까지 새크라멘토 한인회 사무실에서 개최 하니 많은 애독자 들이 참석 하기를 바란다. 한인회 사무실 주소는 9225 Folsom Blvd. Sacramento CA 95826이며, 전화 문의는 김영진(650)474-1502)나 (916)599-4004로 하면 된다.


Hyundae News USA   (415)515-1163  hdnewsusa@gmail.com   P.O. Box 4161 Oakland CA 94614-4161
                                                                                                                           ©Hyundae News US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