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노인시대 리바이벌


<베이포럼> 시대가 변하고 있다. 100세 장수시대는 말 뿐만이 아닌 실제 우리들의 발 앞에 와 있다. 수명이 늘어난 만큼 앞으로 노인들의 사회적 역할도 상당히 달라질 것으로 예상 된다.

2년 전 박상운 노인회장이 임기 2년을 마치고 다시 한인회장에 도전을 했을때 새크라멘토 한인사회는 그렇게 반갑게 생각하지 않았다.

박상운 회장도 혹시 노욕이라는 말을 듣지 않을까 두려워 했지만 한인회의 역할을 바꾸어 보고 싶은 열망이 대단했던 것이다. 다행스럽게 입후보자가 없었기 때문에 단독 출마를 할 수 있었다.

젊은이와 경선을 했다면 얼마나 스타일 구기었겠나. 출마를 접을 생각도 했지만 끈기와 소신 하나 만으로 한인회장이 되었다. 취임 초에는 전직 회장이나 임원들로부터 협조 받기가 힘들었지만 참고 기다리다 보니 하나 둘 협조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한인회에서 업소록을 발간했다. 한인회 운영비라도 모아 보겠다는 신념에서 시작한 사업이 잘 마무리 되어 책자를 통해 한인사회에 봉사를 했다. 차기 LA한인회장 선거에도 두 분의 노인회장과 이사장이 회장직에 도전하면서 노인회장 역임 다음에 한인회장 자리가 점차 공식화 되고 있다. 왜 노인들이냐 일부에선 노인들이 한인단체에서 미적미적 거린다고 거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노인들 때문에 단체 내 세대 차이가 커지고 젊은들이 들어 오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는 주장한다. 들어 보면 그럴듯하지만 노인들이 단체에 남아 젊은이들이 안 온다는 것은 그저 하는 소리라고 생각하는 노인분들도 많다. 젊은이들이 한인사회에 몰려 들면 나쁠게 없지만 실제 그렇게 시간을 내기가 힘든 것도 현실이다.

먹고 살기 바쁘고 직장에 대한 로얄티를 더 요구하는 회사들이 증가하면서 직장보다 사회봉사를 하기가 매우 힘들어지고 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시간적 여유가 많은 노인들이 봉사생활과 단체행사에 열심히 참석하다 보니 서서히 단체 주역이 바뀌기 사작한 것이다.

또한 노인들이 높은 경륜과 배려의 모습을 보이면서 노인들의 가치가 점점 더 올라가기 사직했다.

노인들이 들어 나게 말하지 않지만 적지 않은 단체에서 숨은 협력자로,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노인들이 왜 한인사회로 몰리냐는 이야기도 종종 들리지만 노인들의 단체생활이 좋다는 점은 이미 노인 전문가들의 말에서 나온지 오래됐다. 독거노인들의 수명이 줄어드는 대신 노부부 또는 단체에 관련돼 책임을 맡고 있는 노인들의 수명이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에서 나오고 있다. 신이 인간에게 준 벌 가운데 하나가 고독감이라고 한다. 이제 인간은 그 고독감을 이기는 방법을 서서히 깨우치고 있다. 그래서 노인들이 단체에서 기여하고 책임을 맡으려 한다.

스스로 생존을 이어가려는데 왜 노욕이라고 말할 수 있겠나. 유리한 노인 고용시장 미래사회는 노인과 젊은이들이 공존을 할 수 밖에 없다. 한국에선 노인들과 젊은 세대간 직장 확보 싸움이 치열하다고 한다. 회사들이 지속되는 불경기에 시달리다 보니 매출이 줄고 이익도 함께 줄어드는 세트 불경기에 접하고 있다. 이미 적지 않은 부분에선 노동력 대신 로봇이 대신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이세돌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결이 지구촌의 큰 관심을 끌었다. 승패가 나누어지면서 인공지능이 인간의 직업을 빼았을 것이라는 두려움도 나타났다. 기자는 그런 날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 특별히 막노동 또는 단순직업부터 대체될 것이라고 하는데 인공지능과의 일자리 차지 하기 위한 경쟁이 시작 되기 전에 이미 노인과 청년들과의 일자리 싸움은 상당한 단계에 빠져 있다. 노인들은 이미 연금이나 예금 등으로 어느 정도 기본 생활은 커버하고 있는데 장수시대에 접어 들면서 은퇴후 살날이 20여 년 또는 그 이상을 앞두고 있다 보니 경제적인 준비가 더 시급해진 것 아니겠나. 다소 약자 입장에선 노인들은 고용주가 과도히 요구히는 대부분의 주장을 받아들인다.

그 외에 초과근무나 출장근무도 대부분 눈감고 넘어간다. 물론 따질 수도 있지만 고용주의 어려움을 이해하려는 마음이 앞서다 보니 항상 져주는 것 아니겠나.

그러나 젊은이들은 입장이 다르다.

가족을 부양해야 하고 구입할 물건도 많다. 그러니 어떻게 손해보는 근무를 할 수 있겠나. 고용주와 부딪치다 보니 자연스럽게 눈밖에 나고, 그런 자리를 말 없는 노인들이 차지하게 된다. 결국 신체적인 요구가 많은 직업은 어쩔 수 없이 젊은들의 몫이겠지만 다소 가벼운 노동직에는 노인들의 고용이 상당히 늘어 나고 있다. 아버지가 자식의 직업을 빼았는 것과 다를바 없지만 지금의 고용시장은 저임금의 노인들에게 유리하게 돌아 가고 있다.

올바른 준비 고령화 시대에 가장 큰 고민은 언제 은퇴할 것인가에 대한 결정이다. 자영업자들은 마음대로 은퇴시기를 조정할 수 있지만 월급쟁이들은 마음대로 근무기간을 연장할 수 없다.

그래서 준비가 필요하다.연방정부 공무원인 우체국 직원들 가운데 80세 이상의 초고령자가 근무하고 잇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본인만 마음만 먹으면 연장근무도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기사이기도 하다.

그래서 월급쟁이의 경우 회사에서 나가라고 책상을 치우기 전까지 버틸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은퇴자들이 이구동성의 하는 말이 마지막 최후의 순간까지 책상을 사수하라고 한다. 어설푼 은퇴는 그야말로 재앙의 수준이라고 한다.

은퇴 후 적용이 말처럼 쉽지 않다고 한다.

우선 가정에서 남편 또는 가부장으로서 지위를 지키가 힘들 뿐만 아니라 하라고 해도 감당하기가 어려바든 것이 남편의 직위라고 하지 않나.

하여튼 은퇴을 앞두었다면 선배들의 자문을 꼭 받고 방향을 잡아야 한다.

그리고 자영업자도 똑같은 생활에 지루하겠지만 은퇴 후 그 지루함에 비교하면 잽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 은퇴자들의 충고이기도 하다. 그러면 노인의 기준은 무엇인가.아버지 세대에 비추어 10년을 빼면 큰 실수는 하지 않는다. 지금 70이면 60살로 계산하면 틀림없다. 10년을 마이너스한다고 생각하면 대강 계산이 나온다.

그래서 노인리바이벌 시대가 도래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 아니겠나. 고령화 시대에 은퇴는 매우 중요한 결정이다. <hdnewsusa@gmail.com>


Hyundae News USA   (415)515-1163  hdnewsusa@gmail.com   P.O. Box 4161 Oakland CA 94614-4161
                                                                                                                           ©Hyundae News US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