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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교육위 "역사교과서 위안부 내용 포함 지지"


샌프란시스코 교육위원회가 캘리포니아 주(州)의 역사교과서에 제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위안부 관련 내용을 포함하기로 한 교육과정 개정안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교육위원회는 26일 밤 정기 전체회의에 이어 특별회의를 열어 이런 결의안을 토의한 후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5월 중순에 심의를 거쳐 결정될 캘리포니아 교과서 커리큘럼 개정안을 지지하며 특히 위안부 관련 내용을 주 전체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10학년(한국의 고교 1학년에 해당) 교과서에 포함시키려는 주 교육부의 노력을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청회를 겸한 이날 회의에는 위안부정의연대(CWJC)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결의안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으며, 이에 맞서서 일본계로 추정되는 일부 시민들이 "위안부는 자발적으로 성매매를 한 것"이라는 등 취지로 반대 발언을 했다.

회의를 참관한 손성숙 CWCJ 교육위원회 공동의장은 "일부 극우주의자들이 조직적으로 반대운동을 벌이면서 공청회에 나타나 거짓 주장을 계속 펴 왔다"며 "5월에 주 교육부가 개정안 심의를 할 때까지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교육청은 주 교육과정 개정과 별도로 시 교육위원회가 심의하는 중·고교 과정에 위안부 관련 내용을 포함시키는 작업도 진행중이다.

3월 14일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위안부 관련 내용 교과과정 개정에 관해 설명하면서 샌드라 리 퓨어 샌프란시스코 교육위원(우측)이 위안부 생존자 이용수(좌측) 할머니의 손을 붙잡고 있다.

사진: 3월 14일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위안부 관련 내용 교과과정 개정에 관해 설명하면서 샌드라 리 퓨어 샌프란시스코 교육위원(우측)이 위안부 생존자 이용수(좌측) 할머니의 손을 붙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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