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야기


소명과 사명

기독교인들은 목사님 설교중에 늘 듣는 이야기다. 우리가 기독교인이 된 것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고 하나님의 부르심, 즉 소명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소명을 받으면 반드시 주어지는 것이 사명이다. 하나님은 소명후 주신 사명이라함은 단 한명의 영혼이라도 구원하는 땅 끝까지 전도를 의미한다.

이처럼 소명과 사명은 따로 떨어진 것이 아니고 하나라고 생각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종교를 떠나 우리의 인생도 소명과 사명, 즉 부르심과 해야 할 일이 있다. 특히 요사이 선거가 끝난후 한국 정치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들이 소명과 사명의식을 갖으면 얼마나 좋겠나 하고 생각 해 본다. 제발 국민을 선거 때 처럼 무섭게 알아야 한다.

버린다는 것과 비운다는 것

과거 한국이 어렵고 못 살때는 아끼고 잘 보관 하는 것이 미덕인 시대가 있었다. 그래서 나이가 지긋한 시대의 사람들은 아직도 근검 절약을 최고의 미덕으로 생각 했다. 그러나 이제 세월이 바뀌고 물자가 풍족 하다보니 잘 버리는 것도 중요 해 졌다.

일본에서는 집안 정리를 해주고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는 물건들을 대신 버려주는 회사까지 등장 했다. 그리고 일본인이 저술한 집안 정리 즉 잘버리는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 인기다. 나도 요사이 집에서 안 쓰는 물건들을 열심 버리고 있다.

얼마나 개운 한지 모른다.

불가(佛家)에서는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라고 한다. 물건 버리기 보다 더 어려운 것이 마음을 비우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열심히 쓰지 않는 물건들을 버리면서 마음을 비우는 훈련읗 하고 있다. 독자 여러분들께서도 이제는 많이 버리세요. 그리고 버림과 비움에서 행복을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