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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26대 한인회장에 ‘이 문 후보 당선’


“지역 한인들에 새 한인회 보여주겠다”

김종식 후보에 68표 차 승리

몬트레이 한인회 40여년 역사상 최초로 치러진 26대 회장 경선에서 이 문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4일 모든 개표가 완료된 저녁 7시경 지대현 선거관리위원장은 한인회관에서 이 문 후보의 당선을 공식 확정짓고, 빠른 시일내 당선증을 전하겠다고 발표했다.

몬트레이, 마리나, 살리나스, 산타 크루즈 등 4곳에서 진행된 투표에는 지역 한인 582명이 참가했다. 이 중 이 문 후보가 319표, 김종식 후보가 251표, 무효 12표로 68표 차이로 이 문 후보가 당선됐다.

이 문 당선자는 “새로운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이응찬 선배님과 전 한인회장님 여러분들과 상의하며 노력하겠다” 말하고 “모든 지역 한인들에게 새 한인회가 만들어져 가는걸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자는 또 낙선한 김종식 후보를 언급하며 “수고 많으셨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응찬 회장은 “이 문 당선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42년만에 처음 치러진 경선에서 지역 한인들이 얼마나 한인회를 사랑하고 관심이 많은지 알게 됐다. 이 문 당선자가 한인회를 잘 이끌어줘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회장은 이어 “공평하게 선거를 잘 치러준 선관위원들께 감사한다”며 “이사장 4년, 회장 4년 총 8년을 한인회에 몸담아 왔으나 이제 뒤에서 후원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지대현 선관위원장은 지난 인구 센서스에서 거주 한인이 3000여명으로 집계된 것을 들어 “약 300명이 투표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600여명에 달해 놀랐다. 몬트레이 한인회 발전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전했다.

사진: 지난 4일 치러진 몬트레이 26대 한인회장 선거에서 이 문 후보가 당선됐다. 이 문 당선자가 꽃 목걸이를 한 채 이응찬(오른쪽 아홉번째) 한인회장, 지역 한인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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