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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땅에 살면서


<수필세계>

7월4일은 아메리카 합중국,내가 살아가고 있는 나라, 미국의 독립기념일이다. 177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이 된 날이라고 한다. 모든 주마다, 도시별로 거리로 나와 가두행진(Parade)을 펼친다. 이날을 기념하기위해 곳곳에서는 밤하늘에다 축제의 폭죽을 쏘아 올리며, 불꽃놀이로 하늘을 아름답게 수를 놓는다. 자유와 독립을 쟁취한 자신들의 역사와 미국의 탄생을 기념하며 축하 하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연휴를 즐기기 위해, 온 가족이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비행장에는 인파들로 북새통이되고, 고속도로는 차량들로 몸살을 앓는다. 관광명소와 쇼핑센타에도 사람들로 북적인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났으며, 조물주로부터 몇 개의 양도 할 수없는 권리를 부여 받았다. 생명과 자유와 행복의 추구, 이 권리를 확보 하기 위하여 인류는 정부를 조직했다. 정당한 권력은 인민의 동의로부터 유래 하는 것이다. 어떠한 형태의 정부이든 이러한 목적을 파괴 할 때는 새로운 정부를 조직하는 것은 인민의 권리다’ 영국의 식민 통치로부터 자유를 지키기 위해, 13개 지역의 식민지 대표들이 모여 서명 한 독립선언문의 전문 이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서로 다른모습의 수 많은 이민자들이 모여 살아가는 다민족 문화 국가이다. 세계 각국에서 들어 온 이민자가 전체인구의 13% 라고 한다. 1492년 콜럼버스의 미대륙발견과 함께 최초의 이민자들은 영국과 네델란드 사람들이라고 한다.우리 한인들은 1903년 태평양의 뱃길을 따라, 하와이 호놀룰루항에 짐을 내린것이 한인 이민의 출발점이 되었다. 하와이 사탕수수밭 개간의 노동자로 이민생활이 시작 된것이다. 사탕수수밭의 노동은 나라를 잃은 아픔보다도 더한, 땀과 눈물과 피를 쏟아낸 고난의 삶이였다고 한다. 1905년 샌프란시스코로 정착 하면서부터, 미국 본토의 한인이민 역사가 시작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 이민의 선조들은 성실함과 근면함으로 역경을 이겨냈고, 떠나 온 조국의 앞날을 걱정 하는 애국심이 어느 민족보다도 강하였다. 낯설고 물설은 머나 먼 타국 땅에서, 조국의 광복을 위한 일념 하나 뿐인 삶이였던 것이다. 샌프란시스코가 바로 독립운동의 발상지였던 곳이다. 도산 안창호선생의 흥사단 창립을 비롯한, 장인환, 전명운 의사의 애국충정의 거사가 일어났던 곳임을 역사는 기록 하고 있는 것이다. 그분들이 가꾸고, 뿌리 내려 놓은 이민의 터전이 있었기에, 250만명이라는 한인들이 아메리칸 드림의 열매를 맺어가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무엇 때문에, 어떤 연유가 있어서, 모국을 떠나 와 살아가고 있는지, 질문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더욱이 각기 다른 사연을 안고 왔고, 또 살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말이 다르고 문화와 풍습이 낯선 새로운 삶의 시작은 쉽지 않다. ‘나는 미국의 시민으로서 국내외의 모든 적으로부터 미합중국의 헌법과 법률을 지지하고 지키면서, 참믿음과 충성심을 보일것’ 을 선서 한 후,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보호를 보장 받게 되는 것이다. 세계 최고, 최강을 자랑하고 자부하는 지금의 미국은, 3억1천만명의 안위를 책임질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 해 야 한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미국은 어떻게 변화 될지, 이민자들의 미래에 어떤 영향이 주어질지 모른다. 우리는 후세들 에게 무엇을 남겨 줄 것인지? 훗날 역사는 어떻게 기록 할 것인지? 숱한 어려움과 시련에서도 성공의 신화를 이루어 내는 우리민족의 저력을 보여야 할 때가 아니겠는가? 언젠가는 한인대통령을 만들어 내겠다는 꿈과 열정을 가져 보자고 하면 웃기고 있다고 할까! 못할것도 없지 않겠는가!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된다면 말이다.

*한맥문학 수필 신인상

*실리콘밸리한인회장 역임

*(사)한국문협미주지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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