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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야기


다섯가지가 즐거워야 삶이 즐겁다

요사이는 모두 살기가 힘들다. 그래도 삶은 즐거워야 할 텐데. 오늘 고교 동창 게세판에서 읽은 글이다.

첫째는 눈이 즐거워야 한다.

눈이 즐거우려면 좋은 경치와 아름다운 꽃과 사랑하는 사람을 보아야 한다. 그래서 여행을 하면 즐겁다.

둘째는 입이 즐거워야 한다.

즉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셋째는 귀가 즐거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소리를 들어야 한다.

넷째는 몸이 즐거워야 한다.

자기 체력과 소질에 맞는 운동을 해야 한다.

다섯째는 마음이 즐거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에게 많이 베풀어야 한다.

여러분! 힘들어도 즐겁게 사세요.

"우리는 정녕 여기까지인가?"

한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칼럼리스트인 전 조선일보 주필 김대중 고문의 지난 6월 21일자 칼럼 제목이다.

오늘날 한국이 직면한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등 전방위적 과제들이 한 국가로서 정체성을 지켜 나갈 수 있을까에 대한 시험대에 직면 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정치권의 계파 싸움, 여소야대의 나눠 먹기식 거래, 대기업 롯데의 경영비리, 대우조선등의 내부 뜯어먹기, 공기업의 파탄과 구조조정, 법조비리, 대학 순위의 하락, 자살 살인 성폭행의 다반사, 근자 신문 지면을 점령하다시피 한 사건 사고의 총 집결이다.

겉으로 들어난 것 말고도 안으로 곪아 들어가는, 보이지 않는 문제도 많다. 하루에도 수백 건씩 일어나는 시위와 파업, 청년 실업, 노령화 고독사, 결혼 기피와 인구감소, 누리 과정 예산 싸움, 2년 넘게 끄는 세월호 진상조사등 우리사회는 얼마나 무기력 한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듣고 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절망감이 온다.

그래서 김 대중 칼럼은 우리의 한계는 이제 여기까지 인가를 묻고 있다.

한국은 지금 총체적 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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