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대회 위해  한인들의 후원 절실하다”


행사 다음날 ‘갈라행사’ 통해 정치력 시장 도모

9일, 한국의날 축제 준비위 기자회견

한국의날 문화축제를 한달여 앞두고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토마스 김)가 9일 헤이워드 소재 한국의집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에서 토마스 김회장은 “한 언론사의 보도로 인해 기금모금에 차질을 빚고 있어 행사 준비에 다소 우려 되는 점도 없지 않지만 한인회 이사회와 준비위는 더욱 열심히 하라는 충고로 생각하여 우리의 진정성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인회 재정은 재무이사가 단독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매달 정기적으로 재정보고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제도적으로 어떤 의혹도 있을 수 없는 투명한 회계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동포님들 가운데 어느 분이라도 한인회 재정에 의문이 계시면 한인회 웹사이트나 한인회를 방문하시면 즉시 볼 수 있는 공개 회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행사에 앞서 한인회 이사들이 $8,050(토마스 김 회장 $4,000 포함)를 기부했다. 토마스김 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기 위해선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이 그 어느 때부다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한국의날 문화축제 이광호 총괄 준비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초청된 안산시립국악단은 총 50여명으로 구성되었는데 대부분 석사 이상의 국악연주 전문가로 구성 되어 매우 훌륭한 공연을 기대해도 좋겠다”면서 “새크라멘토 지역부터 몬드레이에 이르기까지 한인단체들이 협력을 약속해 북가주 전지역의 한인들이 동참하는 전체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욱 문화이사는 “제1부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연주와 함께 사물놀이, 줄타기, 비보이 등을 통해 한국 고유문화의 우수성과 독특성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제2부는 로컬팀이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인기를 사로잡는 다이내믹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말미는 대북 공연으로 장식하게 된다. 안산시립국안단은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정서를 감안하여 샌프란시스코와 연관된 곡과 영화음악들을 선정하여 최고의 연주를 위해 합숙훈련을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스 김 회장은 행사 당일 참석자들이 모두 참여하며 흥을 돋우기 위해 샌돌이(샌프란시스코와 한인회 상징 호돌이를 합친말)가 참석자들이 필요하는 물과 다과를 나누어 주고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한인사회와 주류사회가 정기적인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는 ‘갈라행사’를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행사 다음날 18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부터 SF헙스트극장 그린룸에서 안산시립국악단의 공연을 한인사회와 미 주류사회 한인사회에 우호적인 인사들이 함께 감상하고 한국문화와 공동관심사를 나누는 행사로 갖게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 주체성과 정치력 신장을 도모하게 된다. 갈라 행사는 참석인사들의 요청에 따라 신변보호 및 안전을 위하여 제한된 인사만 초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24회 한국의날 문화축제 대회마샬에 김한일 정경식 재단 김한일 대표가 추대 되었다. 한편 장동군 안산시립국악단 단무장은 공연 위치와 음향을 조사차 사전 현지 답사를 위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다. 장 단무장은 “정확한 음정을 내는 진취적인 국악단으로 정평이 나 있는 우리 국악단은 한국적인 깊은 정서와 울림을 전해줄 것”이라면서 “오케스트라 국악무대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1: 토마스 김 회장이 한국의날 행사 관련 기자회견에서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있다. 왼쪽 부터 김태욱 문화이사, 이광호 한국의날 축제 총괄준비위원장 , 토마스 김 회장. 사진2: 오른쪽부터 토마스 김 회장, 장동군 안산시립국악단 단무장, 이차오 안산시 국제협력계 실무관, 이광호 한국의날 축제 총괄준비위원장, 김태욱 문화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