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색인종 국립공원 보전 적극 지지


국립공원 100주년 맞아 여론조사

<샌프란시스코>미 국립공원 100주년을 맞아 최근 발표된 소수계 커뮤니티 유권자 대상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보 부족으로 인한 국립공원 방문률 저조에도 불구하고 공유지를 지켜야 한다는데는 초당적인 동의를 보였다.

“미개발 자원: 우리의 국유지와 뉴 아메리카"라는 전국 여론조사 결과, 92 퍼센트의 아프리칸 아메리칸, 아시안 아메리칸 및 아태계와 라티노 유권자들이 오바마 대통령의 국유지 옹호안을 강력히 동의하며, 또한 93 퍼센트가 차기 대통령도 이에 뜻을 같이 해야 한다고 동의했다.

벤디슨&아만디의 스페셜 프로젝트 디렉터인 앤쏘니 윌리암은, 이 여론조사는 유색인종 커뮤니티의 국유지 보호에 “관심이 없다"라는 인식을 “완전히 뒤집는” 결과를 나타냈으며, 지지 정당을 불문하고 공화당과 민주당 유권자들이 국유지를 보호하고 보전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이 여론조사는 뉴아메리카미디어(NAM)가 위탁하여 전국 900 명의 아프리칸 아메리칸, 라티노, 아시안 아메리칸 및 아태계 유권자들이 영어와 스페인어로 조사됐으며, 오차 범위는 3퍼센트 안팎이었다.

응답자의 ⅔ 가 최근 3년간 국립공원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말했으며, 70 퍼센트가 정기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하고있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의 95 퍼센트가 국립공원에 그들 커뮤니티가 반영되기를 원한다고 답했으며, 다섯 명 중 네 명이 U.S. Civil Rights Network 와 Cesar Chavez National Historic Park과 같은 국립공원이 증가해야 한다고 했다.

최근 개최된 소수계 언론 포함 여론조사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번 여론조사는 “(유색인종간) 국립공원에 대한 상당한 열정을 보여줬으며, 보호와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나타냈다고 뉴아메리카미디어 샌디 대표는 말했다.

클로스 대표는 국유지가 직면한 위기는 지구 온난화를 비롯한 지원 삭감 뿐만 아니라 일부 공화당 의원들 및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국유지를 주 정부 통제로 전환시킬 안을 발의하여 결국 개발 지향이 가능하도록 도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 국립공원의 운명은 유색인종 커뮤니티에 달려있다"며 급성장하고 있는 소수민들이 곧 미 주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30여개 주의 아프리칸 아메리칸의 아웃도어 투어를 운영하고 있는 아웃도어아프로의 설립자이며 대표인 루 맵은, “국립공원은 미국의 정체성의 일부이지만...다민족적인 반영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국립공원 데이타에 따르면 국립공원 및 국유지 주류 방문객 및 직원은 백인으로 나타났다. 맵 대표에는 그 한 예로 유색인종은 아웃도어를 피하는 경향이 있으며, 아웃도어 장비 부족, 교통 문제와 시간 할애의 힘든 점을 꼽았다.

또한 여론조사 응답자들은 공원을 방문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입장료와 공원의 위치를 모르는 점을 꼽았으며, 국립공원 관리국과 유색인종 커뮤니티 간의 연계 부족을 지적했다.

맵 대표는 아직도 많은 아프리칸 아메리칸들은 아웃도어 활동이 쓰라린 역사를 들춰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그러므로 이러한 역사적인 곳을 방문하여 치유와 보상의 기회를 준다”고 말했다.

“이 여론조사는 정책 입안자들과 연계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고 윌리암 디렉터는 설명하며, 과거 대부분의 이러한 토픽의 연구는 소수계 커뮤니티의 견해를 간과해 왔다며, “유색인종 커뮤니티의 견해가 반영되지 않는 리서치는 그들의 목소리가 대화에서 제외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넥스트100연합 소속 아시아태평양정책및 계획의회의 마크 마우수오카 정책 디렉터는 남가주 지역의 공원 보전 단체 등만 봐도, “우리와 비슷하게 생긴 얼굴을 보기가 힘들다"며, 최근 오바마 대통령이 국립 유적지등이 인디안 원주민, 아시안 아메리칸, 라티노, 아프리칸 아메리칸 역사를 기리도록 보존해야 한다고 발표한 내용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윌리엄 디릭터는 이번 여론조사의 중요성은 보전을 넘어선, “그저 땅을 보호하는 것 만이 아니라, 이 땅에 살다간 사람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역사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번역 아루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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