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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베이 문화회관


<베이포럼>

이스트베이 문화회관(이하 문화회관) 건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동포들 사이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그 이유는 지난 2월 문화회관 건립 보고대회 이후 어떻게 진행 되고 있는지 중간 발표가 지연되고 또한 지난 7월 문화회관 건립 기금모금 골프대회 이후 후원금 관련 보도가 아직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문화회관 건립까지 한인사회가 적지 않은 장애물을 넘어가야 한다는 느낌을 받는 대목이기도 하다. 우선 문화회관 건립의 종자 돈을 제공하게 될 노인회와 새롭게 건립될 문화회관 추진위의 관계정립이 상당히 시급하다. 현재 노인회는 거의 자급자족하고 있는 형편이다. 카운티로부터 노인 프로그램 운영 보조금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충분치는 못해도 최소한 운영에 필요한 지원금은 받고 있다. 노인회가 스스로 홀로서기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반면 문화회관이 건립되면 돈을 쓰는 단체이고 앞으로 정부로부터 후원을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철저한 수입과 지출을 미리 잘 계산해보아야 한다. 문화회관에 노인회가 들어가면 전체 지출의 일정 부분은 노인회 경비로 충달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노인회와 문화회관 준비위의 관계정립은 이번 사업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노인회와 문화회관 건립에 관련된 분들은 이제부터라도 허심탄회하게 속에 담고 있는 의견을 나누는데 좀 더 열심을 보여야 한다. 홀드된 후원금 이스트베이 상공회의소(이하 상공회의소)가 이스트베이 문화회관 건립 기금 모금 골프대회 후 결산 보고까지 마쳤는데 후원금을 홀드하고 있다. 이유인 즉 줄 곳이 없다는 것이다. 혹자들 가운데는 노인회에 주면 되지 않느냐는 말도 있지만 행사는 이스트베이 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 모금 골프대회였기 때문에 문화회관 준비위에 전달하는 것이 목적에 부합된다. 그러면 빨리 준비위가 구성 되어야 하는데 아직 구체적인 청사진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우선 주정부에 비영리단체로 허가를 받아야 하고 IRS 등록과 함께 아이디 번호를 받아야 후원금 제공자나 수령자나 세금 보고가 되는 것이다. 상공회의소는 당장 후원금을 전달하고 싶어도 문화회관 준비위가 비영리단체로서 갖추어야 할 제반 사항이 아직 되지 않아 홀드하고 있지만 준비만 되면 바로 전달하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준비위 이사회가 구성 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구성인물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노인회 이사회와는 달리 구성되는 만큼 상당히 신중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다. 이사회 구성은 덕망 있는 분들의 참여도 시급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미 문화회관 건립에 관여한 분들의 참여가 더 시급하다. 문화회관 건립 추진위 이사회를 구성할 분들을 외부인사들로만 채워지기 보다 이미 후원금 모금에 관여한 분들이 주축이 되어야하지 않겠냐는 조심스러운 의견도 있다. 결국 어떤 분야의 분들이 문화회관 건립에 능력을 발휘하겠느냐가 이사회 구성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문화회관 건립에 애착심이 있어야 하는 것이 기본이고 그 다음에 재력이나 경력을 보아야할 것이다. 이사회 구성이 되면 문화회관 건립의 방향으로 대강 예측 할 수 있다. 합심해도 힘들어 문화회관이 정상적으로 건립되기 위해선 노인회와 추진위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이 공선사후(公先私後)의 정신으로 봉사해야 한다. 사심이 없어야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러갈 인물들이 나와야 한다. 아직 2세들이 추진하기엔 너무 빠른 만큼 젊은 1세와 1.5세대들이 중심에 서야 한다. 노인회의 종자돈 없이는 문화회관 건립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만큼 서로간의 이해와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노인회 단독으로 문화회관 건립 추진도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연령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화회관은 노인회에서 종자돈을 대고 건립 추진위가 모금 운동과 운영주체로 책임 맡는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이런 구체적인 공식이 성립하기 위해선 추진위가 원래 방향으로 추진하도록 힘을 몰아 주어야 한다. 이런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되기 위해선 이스베이 지역 거주 한인들의 사랑과 조언이 매우 중요하다. 노인회 건물은 매우 중요한 자산이자 밑걸음이다. 노인회가 이제까지 본 건물을 지키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헤쳐왔다. 한때는 건물을 잡히고 개인적으로 돈을 쓴 회장도 있었지만 현 회장체제에서 회원 증가와 경제적 안정을 이룩했다. 주정부 알라미다 카운티 감사에서 운영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고 판정을 받았다. 카운티에선 보조금을 지급하는 만큼 매우 엄격한 감사를 하고 있는데 매우 양호하다는 것은 사회에 비교한다면 A+를 받은 것이다. 이런 노인회가 문화회관 건립이라는 큰 프로젝트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자산을 내놓는다는 것은 매우 드문 용단이다. 이젠 이런 결단과 봉사 정신으로 뭉친다면 문화건립은 불가능하지 않다. 가능성을 두고 있는데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 소통과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스트베이 지역 교민들은 물론 타지역 사회에서도 진행과정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합심해도 힘든 프로젝트이지만 이스트베이 지역에 문화회관 건립은 우리 2세들을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hdnewsu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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