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앞두고 북한 수재민 구호대책 시급


크로스 선교회, 구호 기금 모금에 참여 호소

지난8월 함경도 대홍수 피해 처참

북한 매체들은 연일 지난 8월 함경도 대홍수 피해를 복구했다고 하지만 실제 인공위성을 통한 사진 판독에는 대홍수 직후와 별로 달라진 것이 거의 없어 홍수피해는 상당히 참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홍수대책위원회는 북한매체들의 주장과는 달리 개별적인 방법으로 대북선교단체들과 접촉해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에 위치한 크로스선교회(이사장 최해근 목사 / 몽고메리 교회 담임, 부이사장 김경찬 목사 / 리치몬드 침례교회)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8월 함경북도 대홍수 피해가 매우 심각하고 이미 겨울철에 접어든 현지 급박한 사정 때문에 긴급하게 동포사회의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경찬 부 이사장은 “거의 100년 만에 최악의 홍수를 당한 함경도 거주 피해 주민은 전체 2백만 주민 가운데 약 30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피해 지역은 두만강 주변으로 10월 초부터 이미 겨울철 날씨로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어 인도적인 도움의 손길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홍수 직후 전염병의 위험에 노출돼 이달 초에 의약품을 북한으로 보냈는데 현지 사정이 워낙 급히 돌아가 생필품과 담요, 의약품을 중국에서 우선적으로 구입해 북한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긴급구호품세트는 3종류로 나누어 있는데 1인 가정은 30달러, 3인 가정 70 달러, 5인 가정 110 달러를 선별해서 후원하면 된다. 이날 참석한 크로스 선교회 임원들은 현지 사정이 급한 만큼 인도적인 입장에서 북한 주민들을 따듯한 마음으로 구호품 보내기에 동참해주길 호소했다.

이재민 사무총장은 “구호금 목표는 약 10만 달러로 금년 말까지 모금활동 시간으로 생각하고 있다” 며 “크로스 선교회는 지난 17년 동안 시골지역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영야죽, 진료서 건립, 단기의료 선교, 사랑의 패기지 그리고 미국 제약들로 부터 무상으로 기부 받은1억 3천만 달러의 의약품을 12차례에 걸쳐 북한에 보내는 구호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매우 이례적으로 홍수지역 수재민과 어린생명들을 구제하기위한 긴급 구호품을 모집하게 되었다”고 그 동안의 활동도 함께 전했다. 크로스선교회는 북가주 지역을 비롯하여 필라델피아, 뉴욕, L.A. 애틀랜타 지역에서 동시에 구호품 모금 활동을 하고 있다. 문 의: (510)985-1003(크로스선교회) 주 소: Cross Mission / 5235 Shattuck Ave. #A, Oakland, CA 94609

사진: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가진 크로스선교회관계자들. 앞줄 왼쪽 끝으로 부터 시계방향 윤상희 목사(이사),이재민 사무총장, 조금숙 선교사, 조이스 리목사, 권상준 장로, 박지원 목사(코디네이터), 이중직 목사(총무), 김경찬 목사(부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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