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야기


위기에 서 있는 박근혜 대통령

김동길 교수의 이야기대로 박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 거는 기대는 매우 컸다. 역대 대통령중 가장 잘 할 수 있을거라는 믿음도 있었다. 특히 임기말에 터지는 친인척이나 주변 인사로 인한 잡음 만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 했다.

그런데 요사이 돌아가는 사정을 보면 큰 실망감과 함께 나라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최순실씨건은 국민들 마음속에 박대통령과 연관관계에 대한 의구심이 깊이 박혀 있었기 때문이다. 박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은 이제 모든 것을 털고 사실대로 밝히는 방법 이외에는 도리가 없다.

박대통령에 대해 국민들은 아직도 연민의 정과 마지막 기대가 있다. 이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방법은 국민의 소리를 바르게 경청 하는 것이다. 그리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하고 또 많이 비워야 한다. 그럴 때 새로움이 들어 올 수 있다. 많은 국민들이 아직도 나라를 걱정하고 박대통령을 사랑하는 국민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단풍이 주는 교훈

한국은 4계절이 뚜렸해서 특히 가을의 단풍은 너무 아름답다. 한국 토지 면적의 4분지3이 산이다 보니 가을의 한국 단풍은 최고다. 그렇게 초록색이던 나무잎이 어떻게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완전히 다르게 변화 되는 것인지.

과학적으로는 엽록소가 기온이 떨어지면서 노란색을 띠우는 "카로티노이드" 색소와 빨간색을 띠우는"안토시아닌" 색소가 나무잎의 색을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변화 시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단풍은 우리에게 세월의 흐름을 알려주고 변화된 모습이 얼마나 아름 다운 것인지를 말해준다. 우리의 인생도 봄이 있었고 싱그러운 청년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가을이 되면 그 오랜 시간의 풍파를 이겨내고 아름답게 채색되었던 낙엽이 끝내 결국 땅으로 떨어지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끝내는 흙으로 돌아간다.

가을의 단풍에서 우리는 아름답게 변화되는 모습을 배워야 하겠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도 끝이 있다는 교훈을 알아야 한다. 조금은 슬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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