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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지세(混沌之世)


<베이포럼>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너무 혼란스럽고 너무 어지럽다. 고사 중에 혼돈지세(混沌之世)라는 말이 오늘의 세상을 두고 한 말이 아닐까 싶다. 기자가 아는 분 중에 한 분은 전부터 막 대통령 이야기가 나오면 대통령 깜이 아니라고 펄펄 뛰었다. 왜 아니냐고 묻고 싶었지만 혹시나 황당한 말이 나올 것 같아서 묻지 못했다. 아마도 가족이나 친척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 시대 때 무슨 피해를 받았던 일이 있지 않았겠나 하는 예측만 했을 뿐이다.

우리가 아는 박대통령이 또 다른 분들에게 어떻게 비쳐졌는지 상당히 궁금했던 것도 사실이다. 지금 한국의 돌아가는 상항을 볼 때 그 분은 상당히 선견지명이 있었음에 동의 할 수 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이 단아하고 똑똑했던 박대통령이 무당 같은 여자와 어울리고 그 녀의 국정농단과 사익추구를 중단 시키지 못했다는 것을 미스터리 중에 미스터리라고 말하고 있다. 헛 똑똑이가 자기 발등을 찍은 것과 다름이 없다. 일부 좌파 언론에선 박 대통령 퇴임 후를 생각해서 대신 최순실이가 돈을 끌어 모았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어 앞으로 진실이 어디까지 드러날지 예측을 할 수 없다. 부도덕한 인물로 독박을 뒤집어 쓸 가능성이 커 보인다. 박대통령을 이해하고 지지하려는 동포사회 어르신들은 자라온 환경을 이유로 꼽고 있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총탄에 잃고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하면서 공주 이상의 대접을 받았고 후일 또 다시 아버지를 총탄에 잃은 그가 누구를 믿고 누구를 의자하겠냐고 말한다. 결국 최태민이라는 기인과 시작이 되어서 나중엔 그 사위 정윤회의 사건에 휘말리고 그의 딸 최순실에게 가서 막장 드라마가 끝났다는 추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국민을 배신했나? 국민들이 화를 내는 이유가 있다. 지난 대선 당시 박대통령이 문재인 후보를 이기기는 계란으로 바위를 깨는 것과 다름이 없었다.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인기가 턱없이 부족했고 가족비리로 얼룩져 승리는 당연히 야당 문재인 후보로 생각했다. 그러나 중장년층은 달랐다. 아버지 고 박정희 대통령의 딸이기 때문에 적어도 박정희 대통령 만큼은 할 것으로 기대했던 것이다.

그리고 고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향수와 박근혜 후보의 확고한 국가관에 믿음이 쏠린 것이다. 그런 박대통령이 무당 같은 여자와 한통속이 되어 국정농단에 주범처럼 비쳐지면서 지지자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게 나라냐”는 단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얼마나 슬픈 단어인가. 국민이 스스로 국가를 부인해야 하는 슬픈 역사를 만든 주인공이 바로 박근혜이다.

어떻게 잡은 정권이고 남과북이 준전시상태에 놓여 있는데 이런 상상하기 조차 힘든 사태를 유발하고 사과만 거듭할 것인가. 국민에게 실망을 주고 국민을 업수이 여겼다면 그에 대한 죄값이 무엇이겠나. 국민을 얼마나 졸로 보았으면 그런 무당 같은 여자가 국정을 농단 하도록 방관했는가. 일부에선 도움을 주었다는 주장도 있다. 박 대통령은 자신의 일생과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 중대한 결심을 할 시기에 직면하고 있다. 대통령이 계속 버틴다면 언제까지 버틸지. 아마도 기회가 오면 발로 차버리는 야당의 고질적 실수를 기다릴 가능성이 크다. 냄비 같은 국민들의 뇌리에서 벗어날 기회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순실 실세비선 국정농단은 결코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고 있었다면 단죄를 내리는 것도 세상의 이치 아니겠나.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 돈과 권력 있는 자의 죄는 가볍고 보통 사람의 죄가 무거워서는 안된다. 올바른 세상이라면 꺼꾸로 되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우리는 국민을 배신하고 무시한 지도자들의 말로를 보았다. 안보가 걱정 한국 국민 50% 이상이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고 있다. 물론 그 틈에는 기자와 종북좌파들의 선동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국가 원로들은 안보를 걱정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소홀이 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하고 있다. 국가가 있어야 정부가 있다는 뜻 아니겠나. 지금 같은 혼돈지세(混沌之世)에 최소한 국방이 흔들려서는 안된다. 광화문 데모 현장에는 가족단위로 참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어린 자녀들에게 데모 교육 현장 학습을 시키자는 뜻인가. 어린 중학생들도 몰려 나와서 데모를 벌리고 있다. 어른들이 아직 철이 없는 탓인지 아니면 5년 마다 한번씩 가족단위로 광화문 거리에 나와 소리치고 주먹을 휘들러야 살 맛이 나는지 알 수 없지만 데모 현장이 무슨 소퐁놀이 나온 것처럼 비쳐서는 안된다. 자녀들은 집에 두고 어른만 나오는 것이 올바른 상식 아니겠나. 박 대통령이 물러나면 한국은 더 혼란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도 크다. 과거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하고 허정 과도정부가 들어선 적이 있었다. 당시 학생들이 휴전선 넘어 북한으로 넘어가 남북통일을 이야기 하려고 했던 혼란도 있었다. 결국 군인들이 쿠테타를 일으킨 원인 제공을 한 것이었다. 현 대통령이 하야하고 과도정부가 들어서면 야당내 대선 후보간 역학관계가 소용돌이 칠 것이고 그 틈을 탄 혼란도 걷잡을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때보다 훨씬 종북세력이 많고 조직화 되었기 때문이다. 지금 대한민국 국민이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되는 것은 핵무기와 미사일을 양손에 쥔 김정은의 위협에 대비하는 확고한 안보 아니겠나. <hdnewsu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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