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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야기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성경에 의하면 예수님은 골고다 (갈바리)언덕에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 가시고 장례를 지낸후 3일만에 부활 하셔 40일간 이땅에 머무시다가 승천 하셨다. 예수님이 운명 하실 때 끝까지 그이 곁을 지킨 사람은 모친 마리아와 몇명의 여인이였다. 그런 인연으로 1869년 매리 포터라는 수녀가 자비의 수녀회 (Sister of Mercy)를 창립해 1877년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를 창립했다.

이들은 예수님의 임종을 지켜보듯이 세상에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지켜주기 위해 호스피스 병동을 운영 하고 있다. 한국에도 1965년 춘천에 호스피스 전문병원인 갈바리 의원이 개원 했다. 지난 12월 25일 11시부터 KBS 스페이셜 시간에 "죽음"이라는 프로 그램에 바로 갈바리 병원의 호스피스병동에서 임종 하는 모습과 이릉 끝까지 지켜주는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수녀들의 이야기를 방영 했다. 죽음을 앞둔 당사자와 가족, 수녀들의 이야기가 감동이였다.

여러분들도 새해를 맞이 하면서 주변의 아름다운 봉사자의 이야기와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죽음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Quo Vadis~Where are you going?

성탄절 전야인 어제 저녁 EBS에서는 성탄 특집으로 영화 쿠오바디스를 상영했다. 오랜만에 다시보는 영화이지만 웅장한 대형 스페타클의 영상이 감동적이었다. 로마를 불사른 네로황제 시대의 이야기이다.

잘생긴 불세출의 명배우 로버트 테일러와 데보라 카가 주연했다. 영화에는 성 베드로와 성 바울 사제가 나오고 기도속에서는 성경의 말씀들이 길게 전해 진다. 그래서 성탄절 특선 영화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말이 Quo Vadis~Where are you going? ~"주여 어디로 가십니까?"라고 막을 내린다. 영화 제목이 어떤 의미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러나 요사이 우리나라의 현상을 보면서 정말 "촛불은 어디로 갈 것인지"를 문득 떠 올렸다. 경제 상태는 숨이 막힐 정도로 민생을 조여 가는데 주말마다 화려(?)하게 펼쳐지는 광화문의 연속되는 불꽃 놀이의 끝은 어디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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