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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야기


맞불 집회를 광화문에서

촛불 집회가 시간이 흐르면서 기세가 꺾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언론에서는 새로운 동력을 얻기 위한 재 충전의 기간이라고 한다. 촛불 집회가 성공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명분이 있었고 언론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기 때문이다. 13차가 거행되는 동안 매주마다 엄청난 인파가 모이는 모습을 모든 TV가 중계방식 수준으로 방영 하였다.

그리고 야당인 박원순시장의 최대 지원이 큰힘이 되었다. 서울시는 국민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명분으로 촛불 행사를 총력 지원했다. 또한 한국인의 전통적 특성인 판을 벌리는 국민성에 월드컵 당시의 붉은 악마와 광우병 촛불 집회등의 학습효과가 이들에게 자신감을 불러 일으 켰다.

촛불집회의 구호는 국민의 정서나 법과 원칙의 개념을 벗어났다. "박근혜 퇴진"과 함께 황교안 퇴진, 헌재의 탄핵 소추 촉구, 재벌 구속, 이석기 석방까지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국회에서 박대통령의 탄핵을 이끌어 내면서 촛불 집회가 이제는 국민 여론의 대표가 되었다. 태극기 집회도 광화문 집회를 요구하고 비슷한 지원을 요청해 보자. 그래야 진정한 국민 여론이 어떤 것인지 가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태극기 집회 주최자들은 촛불집회를 대신 해 서울시에 광화문 집회를 정식 접수하고 촛불 집회와 같은 후원을 요청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관철 하기 위해 모든 법적인 방법도 동원하여 총력전을 펴야한다. 그래야 태극기 집회도 변두리 집회의 위치를 탈피 할 수도 있다.

반기문 총장의 귀국

지난 12일 예정대로 반기문 총장이 10년만에 영주 귀국 했다. 공항이 시끌 벌쩍했다. 반기문 총장은 한국인으로서는 아주 귀한 UN사무총장직을 10년간 수행하고 금의환향 하는 길 이기에 이처럼 많은 인파가 모였다는 것이 이상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는 평범 하게 돌아 오는 것이 아니고 차기 유력한 대통령 후보가 되어 돌아 왔기에 더욱 관심을 끈다.

여야는 현재의 입장에 따라 반응이 무척 다르다. 야당도 오랜 기간 해외 근무를 하고 돌아 오는 그의 노고는 우선 치하하고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이 옳다. 막 도착하는 그에게 검증부터 받으라는 표현은 좀 과하다.

반기문 총장의 대선 출마는 확실 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은 그가 한국을 장시간 떠나 있어 국내 사정에 어두울 것이라고 우려한다. 또한 한국의 야당과 언론의 고질적인 비리폭로성 파장 공세를 잘 버틸 수 있는지 등 걱정스러운 면도 많이 있다.

현재는 한국에는 대통령이 될만한 인물이 없다고 한다. 반기문 총장 만큼 국제적 인맥과 신임을 갖고 있는 사람도 드물다. 우리는 일단 반기문 총장을 귀한 인물로 받아 들이고 그의정책을 지켜 볼 필요가 있다. 절대 서둘러 그를 내치려고 하지 말자. 기다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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