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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우선주의’에 대한 기대와 우려


미국만 잘살기 보다 세계가 함께 잘사는 배려도

강한 미국에 대한 희망과 걱정도 반반 정치 초년병 대통령에 대한 불안감도 지난 20일 제45대 로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했다.

세계의 이목이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쏠렸다는 자체가 얼머나 중요한 날인지 짐작할 수 있다. 일반인의 예상을 뒤집고 당선된 트럼프 대통령. 이제는 명싱공히 세계의 대통령으로 거의 매일 트럼프 대통령은 뉴스의 중심 인물로 TV에 등장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전부터 NATO와 일본, 한국, 사우디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제기면서 한국과 미주 동포사회 내 반 트럼프 정서가 빠르게 퍼져 나갔다. 동포들 사이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과 정책에 관한 지역 동포단체장과 전문인을 중심으로 의견을 들어 보는 지면을 마련했다. <편집자주>

세계와 조화롭게 살아야 - 이정순(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

미국을 보호 한다는 정책도 중요하지만 세계의 평화를 최고의 정책으로 삼았으면 좋겠다. 세계 초강대국이면서 최강대국 같은 모습을 보여야 세계는 미국을 좋아하고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미국이 세계와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일 때 미국은 세계로부터 지지를 받을 것입니다.

미국 경제 우선주의 기대 - 강승구(미주한미상공인 총연합회 회장)

미국 우선주의 (America First)를 대표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합니다.

미국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임 전부터 글로벌 자동차들의 미국내 투자를 이끌어내고 TPP 철회와 NAFTA 폐기등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면서 미국내 경제 이익을 우선시하는 정책은 매우 긍정적이나 오바마 케어 폐지, 반이민정책등이 한인 이민자들에게는 어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정책으로 변화하는 미국에서 분명 우리들에게 또 다른 기회가 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방위비 부담 걱정 - 정승덕(SF민주평통협의회장)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메시지 속에 한국이 더 많은 방위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힘든 내용이 담겨져 있어 걱정입니다. 특히 취임사에서 강조하고 있어 해택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취임사 내용이 미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일이 많이 생길것 같지만 세계의 경찰로 자부하고 이끌어 가는 주체로서의 힘을 서서히 잊어버릴것 같은 걱정도 있습니다. 또한 자유무역에 반하는 정책이 성공할 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하여튼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걱정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은 어떤 어려움도 이겨 왔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오뚜기 같은 강한 저력을 믿습니다.

트럼프의 뜻과 꿈에 기대 - 박연숙(실리콘밸리 한인회 회장)

도날드 트럼프씨가 어쨌던간 선거에 의해서 또 헌법에 의해서 당당하게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으로 취임했습니다. 이제 미국의 한 시민으로 바라는 것은 그 분이 취임 연설 끝에 외쳤던 것처럼 “미국을 다시 강하고 부하게, 안전하게, 자랑스럽고 그리고 가장 위대한 나라로 만들어 보자”는 그의 뜻과 꿈이 미국 국민들과 온 세계 민족들과 함께,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하나 하나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한국 정부 철저한 대비책을 - 문이(몬트레이한인회장)

주사위는 던져졌다. 대다수 미국민과 언론의 예상을 깨고 트럼프는 미국 제 45대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심지어 발표직전까지 세계 각국도 클린튼의 압도적 우승을 예상하며 축전까지 준비해둔 상황이었지만 막판 격전은 결국 트럼프의 손을 들어주었다. 그의 당선이 확정된 다음 날 캐나다 이민국 사이트는 쇄도하는 문의로 인해 마비상태에 달했고 미 곳곳에서는 그의 당선에 대한 반대시위가 일어날 만큼 미국민들에게 깊은 절망과 분노를 안겨주었다.

그러나 이제 미국 45대 대통령으로 이름을 내세운 트럼프. 그의 당선은 미국이 향후 나아가야할 대내외적 경제 및 군사정책에 대한 필연적인 변화를 넘어서 내 조국 대한민국도 그 칼날 끝을 피해갈 수 없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박근혜-최순실 국정논단으로 인해 리더쉽이 부재중인 상황에서 한국을 향한 트럼프의 초강수는 이미 한국 경제를 흔들고 있다.

안보면에서도 막대한 주한미군 방위비를 상당수 떠안아야할 위기에서 우리 정부는 해결방안을 제시해야할 부담스러운 시점에 다다랐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문제와 한미 FTA 재협상 등 국가적 리더쉽 부재에 이은 또 하나의 악재와 싸워야할 우리 한국정부로선 현명한 대응책을 고심하지 않을 수 밖에 없다. 능수능란하고 사업가적 기질이 강한 트럼프는 협상의 귀재로 알려져 있다. 그는 상대하기 어려운 대상일 수도 있지만 속담처럼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했듯이 우리 정부도 탁월한 전문인력을 풀가동하여 트럼프가 내놓을 비장한 카드에 맞설 수 있는 철저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해야 한다.

구태의연하고 안이한 자세로 임했다가 훗날 국민의 철퇴를 맞는 허점투정이 무능한 정부가 아니라 보다 체계적이고도 철저한 대비책으로 미 협상팀과 맞장을 뜸으로서 내 조국 대한민국이 이 위기를 잘 극복해가기를 희망하는 바이다. 무지개를 보려면 비를 감수할 수 밖에 없다.

아직 아무것도 말하기 어려워 - 김옥련(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 회장)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 경험이 전혀 없어서 다소 우려는 되지만 아직 무엇이라 말하기 힘듭니다. 지금 같은 어려운 시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탄생이 미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걱정도 되지만 우선 두고 보자는 말을 먼저하고 싶습니다. 그저 좋은 대통령으로 기억 되기 바랍니다. 이젠 대통령과 함께 - 송지은(SF코윈 회장)

어제까지의 제 45 대 대선 결과의 불만은 이젠 유효치 않은 잡음인듯이 사라졌습니다.

1월 20일 오전에 트럼프씨의 선서와 대통령취임사를 통해 역사적 행사는 마무리를 지었고 새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제까지 내 마음의 혼동과 암흑의 구름은 걷히고 새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4년의 앞날을 다시 새로운 희망과 신선함으로 기대해 볼것입니다.

그 이유는 민주주위의 모든 발판과 헌법을 믿기 때문입니다.

국가 헌법의 첫 단어가 "We the people" 그렇습니다. 내가 바로 그 we the people 중 한사람입니다.

그렇다 난 자랑스런 Korean-American이며 유권자의 책임에 자부심을 갖은 여성입니다.

순조로운 대선과 결과를 막론한 순조로운 정치권 교차의 절차가 철저히 지켜졌고

공과사를 냉정히 분리한 서로에 대한 진정한 존중이 있음에

마음을 뭉클케 만드는 이 나라의 자랑스런 행사를 믿고 지지합니다.

어제까진 욕설을 퍼부었지만 오늘은 내 마음가짐이 틀린것이 이젠 피할수없는

나의 트럼프 태통령이십니다. 이젠 그분과 함께 내 나라의 앞날을 위한,

지도자로 옳바른 결정과 정책을 펼칠수 있도록 기도할것입니다.

신임 대통령의 정책에 국내보강이 선위로 정해졌고

희미하게 사라져가는 중상층을 다시 회복시키고 누락된 국민의 명예를

재건시킨다는 취임연설의 약속이 백악관의 새주인이신 그분의 마음에 계속 메아리 치길 바랍니다.

취임선서 충실히 지켜야 - 문성원(재미과학기술자 협회 페레지던트 협의회 의장 겸 실리콘 밸리 문성원 회장)

주권을 국민에게 돌리고 경제를 활성화 하고 직업에 대한 규제를 철폐하겠다는 취임 선서가 충실히 지켜져서 아메리카 퍼스트를 러스트 벨트 포함 미국에 사는 사람이 우선 혜택을 누리게 되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위대한 대통령으로 남길 - 조현표(전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도날드 트럼프 미국 45대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합니다.

먼저, 변화와 다시 강한 미국을 만들수 있다는 그의 신념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의 인생 여정의 성공적인 삶이 말해주듯이 반드시 해낼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를 지지하지 않았습니다만 지금은 강력히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처럼 이념의 문제로 인한 분열은 없기에 하나로 뭉치는 일이 쉬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더 나은 미국을 위해 더 훌륭한 지도자가 되도록 우리 모두 성원하고 지지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다시한번 축하를 드리며 부디 역사에 길이 남는 위대한 대통령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미동맹 더욱 굳건하길 - 이응찬(전 몬트레이 한인회장)

우선 45대 미국대통령으로 취임한 트럼프대통령을 축하드립니다. 미국 우선주의의 선언에 앞으로 동맹국과 이웃나라와의 통합과 상생으로 발전시키고 특히 한미동맹이 더욱더 굳건해 지기를 기대합니다. 미국 사회가 분열이 아닌 단합으로 최강대국의 위치가 흔들림없기를 기원합니다.

미국의 힘 돋보여 - 정 흠(변호사)

오늘 미국 제 45대 대통령 Donald John Trump의 취임식를 인터넷을 통해 보았습니다. 이곳 오클랜드에서는 아침에 비가 엄청왔습니다. 와싱톤 DC 날씨를 보니 흐리고 12시에는 비가 온다고 했습니다. 거기시간으로 11:30에 시작을 해서 1시간도 안돼 기념식이 끝이 났습니다. 다행이도 기념식 중에는 거의 비가 오지안았어요. 국회의사당 앞에 모인 수만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비를 맞을까 염려를 했었는데 말입니다. 미국의 역사는 이제 200년을 조금 넘습니다. 역사는 세계에서 가장 짫을수 있지만, 지난 백여년간 전세계에서 정치, 군사 경제 스포츠 모든면에서 선두를 달리는 강대국입니다. 이런 짧은역사의 나라가 세계 최대강대국인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오늘 그 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대통령선거 직전까지 경선때는 같은당 후보들끼리 엄청나게 공격을 하고 싸우고 또 경선후 대선직전까지는 공화당후보와 민주당 후보가 선거날까지 피터지는 싸움을 했습니다. 허나, 선거가 일단 끝나고 나면 패자는 곧바로 승자를 축하하면서, 패자의 추종자들에게도 승자를 지지해달라고 권고를 했습니다다. 오늘 이자리에 오바마 대통령은 물론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튼과 남편 Bill Clinton 전 대통령도 당연히 참석에서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시종 웃는 얼굴을 계속 보이면서 말입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도 환하게 웃었습니다. 그들의 속은 어떻했을까요. 무슨 생각을 하던지 일단 선거 결과에 순종하고 새로 국민이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뽑은 리더를 밀어주는 이 아름다운 모습이 미국이 강대국이 될수 있는 이유 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힘을 가진 자리의 권력이 이렇게 평화롭게 이전이 될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한 10년전인가 한국 대통령선거에서 아깝게 진 후보가 대통령 취임식을 참석하지 않고 그를 피해 미국에 방문을 온 것을 보았습니다. 진것도 억울한테 취임식에서 앉아 축하까지는 못하겠다는 것이 나를 비롯한 보통사람들의 평가였습니다. 물론 그도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 모르는 그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수 있습니다. 허나,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저 아니꼬와서 미국행 비행기를 탄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것은 정치적인 성숙함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200여년 밖에 안된 미국이 지금 세계의 넘버원이 된데에는 이러한 정치적인 성숙함도 한 몫을 차지 한다고 봅니다. 앞으로 트럼프대통령이 어떻게 정치를 하게 될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 그의 취임식 연설에서는 미국 시민들의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그는 역설을 했습니다. 허나, 미국에서 미국 시민만 사는 것이 아닙니다. 2014년 기준으로 미국에 살고있는 영주권자는 4천2백여 명 정도로 전체인구의 13%정도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미국에서 여러가지 비이민 비자를 가지고 들어와 있고 또 불법체류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미국 시민권자들만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것은 시민권자인 내가 보아도 결코 옳은 일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대통령을 태운 캐딜락 리무진이 경호원들과 미디어에 둘려싸여 2마일도 채 안되는 거리에 있는 백악관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지금 거기 날씨는 화씨 47도(섭씨 8도)입니다. 결코 쾌적한 날씨는 아닙니다. 이런 날에 수만 수십만명의 군중들이 시간을 내서 새로 취임한 대통령을 축하해 주러 미국 전역에서 비행기 타고 기차 타고 차를 타고 와서 길거리에서 환호하고 있습니다. 비가 올수도 있는 춥고 짓굿은 이날에 아무도 강제로 온사람은 없습니다. 이것이 미국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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