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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 몬트레이한인회장 “회관 매각 절대 없다”


<이 문 몬트레이 한인회장 인터뷰>

몬트레이 한국학교 관련 ‘회관 매각설’ 입장 해명

3월4일 ‘지역 설명회’ 열고 그 동안 경위 밝힐 계획

“한인회관을 매각하려는 의도로 몬트레이 한국학교를 내보려고 한다는 기사들이 언론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인회에는 건물을 매각할 이유도 없고 그런 얘기 자체를 한 적이 없습니다.”

최근 매체를 통해 불거진 ‘몬트레이 한인회 회관 매각설’로 홍역을 치루고 있는 이 문(사진) 한인회장이 “사실이 절대 아니다”고 전면 부인하며 적극적인 입장 해명에 나섰다.

이 문 회장은 “한인회가 한국학교를 내보내기 위해 시청을 찾아갔다는 말이 있다”며 “설날 떡국잔치 등 지역 한인 행사를 회관에서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회관 사용 인원 제한 49명을 좀 더 올릴 수 있을까 싶어 시사이드 시청 건축 관계자를 만난 것이지 학교 일로 간 것이 아니다. 시청 옆 경찰서에 볼 일 있어 갔다 들리게 됐고 릭 메디나란 시니어 플래너를 만나 말하던 중 우연히 학교 얘기가 나오게 된 것뿐이지 학교를 내보려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한 어조로 설명했다.

시사이드 시, 허가없이 학교 사용 불가

“릭 메디나씨가 ‘학교를 운영하는가’고 질문해 뭔가 잘못되었다싶어 ‘운영하려고 신청서만 받아놨다’고 일단 답했어요. 그랬더니 릭씨가 ‘직전 한인회에서 학교 사용 허가를 신청해 와 비상구 등 몇가지 공사를 하라 답했는데 소식이 없어 허가 신청비 중 1,400여달러를 돌려보냈다’면서 ‘허가증없인 학교로 사용 못한다’고 못박듯 말하는 겁니다.”

이 문 회장은 이어 “방법을 찾아야겠기에 시청을 재차 방문했다”며 “그날 다른 관계자를 만나 어떻게 하면 학교로 허가 받을 수 있는가 물었더니 1층 비상 출구와 통로 공사 후 지역 주민공청회만 통과되면 허가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학교 교장이나 이사장은 학교 사용 허가증이 필요한지 모른채 수업을 해왔다 하니 그간 사고 없이 해 온 것이 다행입니다. 우리 한인회는 끝까지 학교를 보호할 것이고 빠른 시일내 내부 용도 변경 공사를 끝내 안정된 분위기에서 수업하며 학교가 한층더 발전되도록 노력할 겁니다.”

이회장은 “현재 살리나스 공립학교 한국어반도 잘 운영되도록 물심양면 노력하고 있는데 한인회장 입장에서 어떻게 한국학교를 폐쇄할 수 있겠는가. 회관을 매각하려고 수업 방해를 한다는 식의 말은 일부 호사가들이 지어낸 말이지 모두 사실이 아니다. 한인회는 최선을 다해 학교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회장은 또 “직전 한인회에서도 회관 용도 변경을 하려다 공사비가 너무 많이 들어 못한 것 같다. 이응찬 회장도 노력 많이 했다는 걸 알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3월4일(토) 마리나 리스가든에서 열릴 ‘한인회관 구입에 따른 당면문제 설명회’에 대해서도 “지역 한인들에게 어떤 경위로 이렇게 됐는지 설명하고 앞으로 공사를 해 학교 퍼밋도 받을 것이라는 내용 등을 알리는 자리”라고 밝혔다.

회관 용도 변경 신청 헀는데

한편, 직전 한인회에서 회관 용도 변경 일을 맡았던 피터 박씨는 “애초 한인회관인 점을 감안해 ‘한인 모임이나 행사, 한국 전통 관련전시회, 한국어 보급’ 등의 용도로 신청하면서 한국어가 한국 문화의 일부라는 취지로 5개 카테고리 중 하나에 ‘작은 교실들에서 한국어 교육(토요일에만 사용)’이란 표현을 서류에 넣었다. 허나 2층 방 2개를 하나로 트고 수용 인원을 200명에 달하도록 신청한 까닭에 내진 설계, 화재 스프링클러, 엘리베이터와 같은 핸디캡 관련 각종 설비, 비상 출입문과 통로 등 공사 비용이 3~5만달러에 달할 만큼 대공사를 해야만 허가받을 수 있었다. 결국 용도 변경을 포기하고 원래대로 ‘비지니스 and/or 오피스로 최종 허가를 받아 49명선으로 인원이 제한되게 됐다”고 알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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