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회장, 한인회 사무 업무 인계 아직도…


새 한우회 대표에 이석찬 전 회장 선임

샌프란시스코지역 전직 한인회장의 모임인 한우회에서는 지난 3월 24일 장수갈비에서 30대 한인회 강승구회장과 임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박병호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30대 회장단이 출범하기까지의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강회장으로부터 한인회 인수인계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강회장 보고에 의하면 겉으로는 잘 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토마스 김회장은 한인회 사무실 열쇠만 인계한 것으로, 사무적인 인계는 전혀 하지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그 동안 29대 한인회에서 계속 사용해 오던 은행 구좌(과거 20년 이상 사용되어 왔음)도 이유 없이 폐쇄시켰고 일상 사용하던 업무용 한인회 컴퓨터 하드 디스크까지 제거하여 그 동안의 업무가 인수되지 않아서 모든 사무는 중단된 상태이며 모든 업무가 다시 시작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심지어 인터넷까지도 중단시켰다고 강회장은 말했다. 오늘 참석하기로 되었던 토마스 김회장이 불참하여 인수, 인계가 되지 않은 사실은 설명 듣지 못하였다.

차기 한우회 회장에 이석찬 전회장을 선임하였다. 한우회장은 회장을 역임한 순서에 의하여 선거 없이 자동으로 승계된다. 이 회장은 앞으로 한인사회의 권익향상과 정치력 신장을 위하여 힘쓸 것이며 한인회에 자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말하였다. 이어서 오클랜드 한인회 설립에 관하여 각자의 의견 교환이 있었으나 지역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차원에서 설립을 필요로 한다면 좋은 일이지마는 명예를 위하여 설립을 추진 한다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 우선 지역 한인회가 설립되려면 이웃 한인회와의 협의 및 승인이 되어야되며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에서도 인정을 받게되어 지역 한인회로서 가입이 된다고 알려졌다. 과거에도 이스트베이 한인회가 있었는데 활동하다가 한계를 느껴 SF한인회에 합병된 전례가 있음이 지적되었다.

전직 한인회장으로 전명선, 박병호, 오재봉, 유근배, 이석찬, 권욱순 그리고 한인회에서는 강승구회장을 비롯하여 강애나, 김완회이사 등이 참석하였다. <제공: 한우회>

사진: 제30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취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