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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 꽃 피어


<수필세계>

시조시인이자 목사인 친구가 한사람 있다. 경상북도 경주시의 한지역에서 교회의 목회자로, 시조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갑내기 친구이다. 대학에서 국어 국문학을 전공 한 뒤, 고등학교의 국어교사로 제직 하면서, 국내 주요 일간지와 문학지에 등단을 하고, 문학상도 받은 실력있는 시조시인이다. 지금은 신학을 공부 한 후, 목사가 되어 목회도 하면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그의 아내는 목회자의 사모이기 전에, 아동문학가로 동화작가로 수필가로 활발한 문학활동을 하고있어 그들은 부부 문학인이다. 시조시인 조동화! 그가 발표 한 수많은 작품중에 ‘나 하나 꽃 피어’ 라는 시가 있다.

나 하나 꽃피어/풀밭이 달라지겠냐고/말하지 말아라/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 통/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나 하나 물들어/산이 달라지겠느냐고도/ 말하지 말아라/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결국 온 산이 활활/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1994년도에 발표한 이 시는, 20여년간 서재에 꼭꼭 깊이 묻혀 있다가, 인터넷에 올려지면서 널리 크게 애송 되고 있다고 한다.어쩌면, 지금의 세상 정세에 빗대어 너무나도 잘 표현 해 낸 것 같다는 것이다.이 시를 쓴 배경을 그는 이렇게 말했다. 세상은 크고 넓고 아득하다.그렇게 더넓은 세상도 너와 나라는 하나하나의 구성원이 모여 이루어져 있다.

세상이 변하자면 너와나부터 변하지않으면 안된다는, 평범하지만 중요한 사실을 권유하고 있다고 했다.시에서 표현하고 있는 풀밭과 산은 변화시켜야 할 세상이고,너와나는 변화의 주체이며, 이세상의 모든 너와 내가 기폭제가 되어 피어날 때, 세상은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하게 된다는 것이다.나부터 먼저 변해야 한다는 지극히 타당하고 필연적인 원리가 결국 가정과 나라와 사회,나아가서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이치를 설파 했다고 한다. 끝으로 이기주의로 병든 세상을 치유하는 시로서, 세상의 정신적 변혁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설명 하고 있는 것이다.마음을 하나로 모아주는 힘을 담아내고 있기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잔잔한 감동을 주는 시라는 평을 받고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시에다 곡을 붙여 노래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10살짜리 어린 천재소년 작곡가가 이시에 감동되어 작곡을 했다는 것이다. 또한 실력있는 성악가 바리톤 오요환씨의 목소리로 음반이 마들어 졌다는 사실이다. 쉽게 듣고 부를 수 있는 가곡조로 만들어진 이노래가 많은이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국민가곡으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는 것이다. ‘나 하나 꽃 피어’ 지금의 대한민국은 나 하나를 꽃 피워 낼, 올바른 리더쉽의 지도자를 찾고 있다.

대통령이 파면되고,촛불과 태극기의 집회에 대한민국은 세계각국의 이목을 받으면서 요동 치고 있는 것이다. 고향산천을 떠나 와, 다른 환경과 문화안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모국에서 일어나고 벌어지는, 각가지 상황들을 외면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제 얼마 후, 5월9일이면 대한민국은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 할 것이다. 많은 후보자들이 한결 같이, 내가 이나라를 부국강국,선진대국으로 꽃 피울 적임자라고 힘차게 외치며 부르짖고 있다.모두가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며 국민을 위해, 내 한몸 받치겠다는 각오가 아니겠는가? 나약한 국민의 진정한 바램을 알고,역사앞에 순종하는 믿음직한 지도자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안정된 일터를 마련 해 줄 기업인과 사회지도층, 그리고 언론기관이 하나가 되어, 희망과 용기가 가득한, 아름답고 찬란한 대한민국이라는 꽃밭을 꾸미고,가꾸어 가기 위해, 국민 모두가 나 하나를 꽃 피어 내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 할 것이다.

*실리콘밸리한인회장 역임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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