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의 아픔 이기고 나라 사랑하게 되길"


참가한 1.5세, 2세들 정확한 한국어 구사

29일, SF평통 주최 웅변대회

SF민주평통(회장 정승덕) 주최 평화통일 웅변대회가 29일 토요일 오후 3시 팔로알토에 위치한 미셸 파크에서 열렸다. 엄영미 부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정승덕 회장은 "미주 한인사회에서 웅변대회를 개최하기가 매우 힘들다고 이야기 하지만 오늘 행사 준비위원과 학부모님들이 합심한 결과 17명의 참가자가 지원했다"면서 "2세 어린이들이 애국가를 4절씩 부르는 것을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웅변대회를 통하여 분단의 아픔을 이기고 나라 사랑의 자부심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성도 영사는 "오는 출전하는 어린이들을 통해 대한민국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보게 되었는데 더 훌륭한 것은 부모님들의 마음"이라고 치켜 세웠다.항상 코리아를 잊지말고 마음에 새겨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행사를 총괄 준비 책임을 맡은 김복숙 교육분과 위원장과 김정수 심사위원장이 심사 기준에 관한 소개와 준비 과정의 어려움도 비쳤다. 웅변 대회는 상당히 긴장속에 치르게 되기 때문에 준비위는 김일현 무용단 어린이들의 오픈 북연주를 통해 어린이와 부모들의 긴장된 마음에 다소간 여유를 주었다. 나이가 적게는 4살 9개월부터 17살까지 다양한 연령대 17명의 어린이들이 '대한민국'과 '평화통일'을 주제로 웅변을 했다.

대부분 참가자들은 1.5세 또는 2세들이지만 한국어를 정확하게 발음하고 내용 전달에 상당히 현실적인 흔적을 보여 수준 높은 웅변대회로 손색이 없었다. 웅변대회를 통해 차세대 어린이들에게 통일에 대한 의지를 심는데 교육 효과가 컸다. 대상을 수상한 8살 김이삭 어린이의 어머니는 "아이가 한국역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학교에서 나라사랑과 역사에 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은 것이 오늘 대상 받게된 이유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심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한국어교육재단(대표 구은희)의 앙상블 Denise Twum(한국명 성아름)씨가 OST 'Always"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주제곡을 불러 흥을 업(up)했으며, 축하 합창에 우소라의 홀로 아리랑, 김시유의 노을, 조이플 엔젤스 코랄이 꼬부랑 할머니와 아빠 힘내세요를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김일현 무용단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대상에 8살 김이삭 군

웅변대회 참가 학생들은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와 숨은 재능을 보이며 뜨거운 열기속에서 경선을 마무리했다. 대상과 1등상을 포함해 총17명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상장, 트로피 및 상금이 주었졌다. 대상은 김이삭 (수상 주제: 대한민국), 1등 전이현(수상제목: 평화통일), 은상 황현준(평화통일), 동상 우소라(평화통일) 정필립(대한민국) 김시유 (대한민국) 황현우(대한민국) 외 10명의 대회 참가자이 장려상 및 참가상을 수상했다.한 부모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어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하고 비록 외국에서 살아도 어려서 부터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 하는 매우 좋은 프로그램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은 김정수 위원장, 최미영 전 미주 한국학교 협의회 회장 , 최성우 SF평통 수석 부회장, 이재남 고문 등 4명으로 고민 흔적과 함께 엄격한 심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 위제국 대표, 구은회 한국어 교육 재단 대표, 몬트레이 지역에서 이 문 한인회장 이영숙 문화원장 문순찬 전 회장 그리고 권욱순, 이진희 이형순 이근옥 양승희 고태우 평통위원들이 참석했다.

사진: 수상자및 가족, 평통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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