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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청소년특강 “한인으로서의 삶의 경험을 새롭게”라는 주제


콘트라 코스타 한국학교 주최. 이스트베이 지역 한인 학생들 대상

강사에 제임스 탁 변호사

콘트라 코스타 한국학교(교장 박희경)에서 지난달 29일(토) 오후 12시부터 1시 30분까지 리버모어 지역에 있는 로렌스 리버모어 국가 연구소(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에서 지적 소유권 특허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제임스 탁(사진 / James S. Tak)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청소년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SF한국교육원과 콘트라 코스타 한국학교가 산호세 지역에 있는 실리콘벨리 한국학교에서 개최된 '한류-Korean Wave'라는 주제의 1차 특강에 이어 이스트베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강좌였다.

제임스 탁 강사는 “한국계 미국인,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학생들에게 던지면서 본인이 2살 때 미국에 건너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낀 삶의 경험들을 학생들과 나누었다. 특히 강의날인 4월 29일이 바로 25년전 LA 폭동이 일어난 바로 그날이라며 당시 중학생으로 LA에 살면서 겪었던 사회혼란과 그에 따른 어린 한인학생으로서 느꼈던 좌절감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제임스 탁 강사는 “한인 학생으로서 상황에 따라 한국계 미국인 또는 미국인이 될 수도 있지만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저버릴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까지의 삶의 경험을 새롭게하여(Reinventing the Korean American Experiences)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특히 이를 위해 본인의 삶에 대한 목적을 가지고 구체적이고 실천가능한 목표를 설정해서 노력해 나가되 반드시 열정(passion)이 함께 해야만 성공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콘트라 코스타 한국학교 박희경 교장은 “한국계 학생들이 본인의 정체성 문제 등으로 고민도 하고 또 수업시간에 질문도 하곤 하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서 한인으로서의 자부심은 물론 목적과 열정을 가지고 노력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이 강사님의 삶의 경험과 연계되면서 아주 인상적이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바쁜 일상 생활속에서도 본인스스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특강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철순 SF교육원장은 “오늘 특강을 계기로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역사 교육에 더욱 관심을 갖고 특히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더욱 노력하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학생들이 본 강의를 듣고 느낀 점을 에세이로 제출하면 우수작품은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 특강에는 중, 고등학생 및 학부모 약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사진: 강사 제임스 탁 변호사가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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