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은 글로벌 전략적 군사 동맹의 파트너십”


20일, 한국전쟁 격전지 ‘신성한 흙’헌정식 개최 SF참전용사 기념비 행사

샌프란시스코 참전용사기념위원회(SF Veterans Memorial Committee) 및 한국전참전기념재단(KWMF)이 공동 주최하고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특별 후원한 「한국전쟁 격전지 ‘신성한 흙’ 헌정식」이 지난 20일(토) 샌프란시스코 참전용사 기념비(San Francisco Veterans Memorial)에서 열렸다. 마이클 마이어트 미 해병대 퇴역 소장 겸 참전용사기념위원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미군이 참전한 전 세계 주요 전쟁터의 흙을 이곳에 헌정하고 있다"며 "오늘은 한국전쟁의 판세를 뒤집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인천상륙작전의 흙을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흙은 미군의 희생과 양국의 굳건한 동맹관계이자 혈맹을 의미하는 상징이다"라고 강조했다.

SF-서울 자매도시 40주년을 맞아 지난해 12월 한국을 방문 했을 당시 판문점을 둘러본 바 있는 에드 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축사에서 "한반도가 38선 DMZ으로 나눠진 현장을 방문했었다"면서 "이같은 모습들을 체험했기 때문에 오늘 행사가 개인적인 감정을 갖게 만든다"며 한국의 통일과 영원한 평화를 염원했다.

신재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인천상륙작전으로 한국의 전세가 역전됐고, 한국군과 미군이 힘을 합쳐 공산주의에 맞서 싸운 매우 중요한 격전지"라며 "한국과 미국은 글로벌 전략적 군사동맹의 파트너십으로 굳건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6·25참전유공자 존 허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 도서관 커미셔너는 "인천상륙작전 때 처럼 변하지 않은 흙을 마주하면서, 67년 전 한국전 참전 당시의 젊었던 병사처럼 심장의 피가 뜨겁게 뛴다"며 "그 때 나누었던 미군과의 우정과 형제애는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미 양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를 비롯하여 Edwin Lee 샌프란시스코 시장, 신재현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샌프란시스코 전쟁기념이사회(War Memorial Board of Trustees) 및 정승덕 SF민주평통회장,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유재정 회장, 이근안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장, 박연숙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이 문 몬트레이 한인회장, 강석효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최문규 SF한인회 이사장, 이영숙 몬트레이 문화원장, 이석찬 SF한우회 회장, 이진희 전 SF한인회 이사장 등 한인들과 동포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전쟁의 새로운 의미와 한․미 동맹 및 동반자 관계의 발전 현황에 대해 미주류사회의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제고함으로써 한․미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지지 기반을 확충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헌정된 흙은 2016년 9월 대한민국 국가보훈처가 전적지인 인천 월미공원 내 ‘그날을 기억하는 나무’ 주변에서 채취, 샌프란시스코 참전용사기념위원회(SF Veterans Memorial Committee)에 전달한 것이다.

사진1: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한인단체장들이 샌프란시스코 참전용사 기념비「한국전쟁 격전지 ‘신성한 흙’ 헌정식」 에 참석했다.

사진2: 이어 인천에서 공수해 온 ‘신성한 흙’을 신재현 총영사와 존 스티븐스 KWMF 사무총장과, 존 허 커미셔너가 함께 나무에 담는 헌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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