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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과 알라미다 시(市) 자매도시 결연 서명식


3일, 박세복 충북 영동군 군수 일행 알라미다 시 방문 두 도시간 우호와 교류 증진 약속

충청북도 영동군과 알라미다 시(市) 자매도시 결연 서명식이 3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알라미다 시 직원과 영동군 방문단 그리고 지역 한인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명식은 다소 들뜬 분위기 가운데서 진행 됐다. 양국 국가가 홀 안에 울려 퍼지면서 더욱 분위기는 고조 되었다. 특별히 트리쉬 스펜서(Trish Herrera Spencer) 시장은 서명식 행사 동안 매우 만족한 모습을 보여 두 도시간 성공적인 미래를 예측하게 했다. 알라미다 시 커뮤니티 개발 데비 포터 국장의 환영 인사와 함께 시 임원 소개를 시작으로 서명식이 진행 되었다. 알라미디 시 자매도시 협회 카렌 퐁 회장은 오늘 서명식이 이루어지기 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2015년 필리핀 두마게티 시에서 두 도시 시장과 군수가 만나 자매도시 결연에 강한 관심을 보인 후 트리스 스펜서 알라미다 시장은 신희정 현 알라미다-영동군 자매도시 위원장에게 도움을 요청, 지난해 스펜서 시장을 포한한 시 관계자 일행이 한국 영동군 축제 행사에 참가해 박세복 군수를 만나 합의했다고 전했다. 스펜서 시장은 환영사에서 “2년 전 필리핀 두마게티 시에서 두 도시의 자매결연 논의 이후 오랜 노력 끝에 오늘 결연 서명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결연을 통해 두 도시 간 비즈니스 및 문화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답사에 나선 박세복 영동 군수는 “지난해 영동군을 방문해준 스펜서 알라미다 시장 일행과 신희정 추진위원장의 노력으로 인해 두 도시가 자매결연 맺게 되었다”면서“오늘 서명식을 계기로 양 도시의 우정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우호와 교류 증진을 약속했다. 또한 박 군수는 “영동군은 이번 알라미다 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계기로 경제 및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적극 추진 할 것”이며 “특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미국 연수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신희정 알라미다-영동 자매도시 추진위원장은 “알라메다 시와 영동군의 자매도시 결연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가 더욱 발전할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정춘택 영동군 군의회 의장은 “영국 속담에 친구와 포도주는 오래될수록 좋다는 말이 있다”며 “포도주가 오래오래 익어가듯이 두 도시의 우정도 깊어지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했다. 이날 두 도시의 발전상을 보여 주는 비디오 상영이 있었는데 상영 도중 중단 되는 일이 발생해 옥의 티로 보였다.

지역 한인들 적극 후원해

이날 두 도시간 자매도시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교환함으로써 공식적으로 결연이 시작 되었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알라미다 시 거주 한인들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나누며 조용한 섬의 도시가 잠에서 깨어난 뜻한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알라미다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오가네 오미자 대표, 스시 하우스 김경환 대표를 비롯하여 유근배 전 SF한인회장, 임선규 충우회 회장 부부, 정흠 변호사, 박희덕 부동산, 박종영 전 북가주 카츄샤 협회 회장, 남진선 목사(알라미다 한인교회 담임목사), 앤지 김 부동산, 이영미 소셜워커 등이 참석했다. 강승구 SF한인회장은 "두 도시간 자매결연을 축하드리며 두 도시간의 교류가 활성화되어 이 지역에서 한국을 더욱 알리고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교육, 경제의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 한인들에게 자부심도 갖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 영동군은 인구 5만명이 넘으며 한국 최대 포도주 생산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6.25 한국전쟁 당시 영동군 노근리에서 미군에 의한 양민 학살사건이 발생해 역사의 현장으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 현재 그 자리에는 평화의 공원이 조성돼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있다. 북가주 지역에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서울, 발레호-충북 진천군, 산타로사-제주도 등 도시간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있으며 오클랜드와 평택, 산호세와 수원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대한민국 기초지자체 232곳 중 203곳이 세계 56개국 761개 도시와 국제교류를 추진 또는 맺고 있어 지자체 당 평균 3.75개의 해외 도시와 자매결연 또는 우호교류 협정을 맺고 있는 셈이다. 숫자 보다는 질이 중요하다는 인식과 함께 알라미다 시와 충북 영동군의 자매도시 결연은 앞으로 지역사회 한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두 도시 간 자매 결연을 위해 오가네, 스시하우스, 림스 태권도 아카데미, 요코하마 레스토랑 등 지역 상공인들이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사진1: 충북 영동군 박세복 군수(왼쪽)가 자매도시 결연 서명식 기념으로 스펜서 시장에게 한국 전통 악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2: 3일 알라미디 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충청북도 영동군 박세복 군수와 알라미다 시장 트리시 스펜서 시장이 자매도시 결연 서명식 직후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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