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야기


공병호박사의 "포용의 힘"

공병호 경영연구소 소장이 최근 "포용의 힘"이라는 책을 발간 했다. 파편처럼 분리된 한국사회를 하나로 만들기 위하여는 "포용"이 가장 중요 하다는 처방을 내놓았다. 그런데 공박사는 포용을 반대하는 8개의 덫을 지적했다.

물론 인간은 근본적으로 자신의 이익에 충실하는 본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포용은 처음부터 쉽지 않다고 전제를 달았다. 그렇다면 공박사가 지적한 8개의 덫은 무엇일까? 타성(매너리즘), 선입견(편견, 고정관념), 도그마, 교만, 연고주의, 서열매기기, 동조화, 완벽주의 라고 했다.

그리고 진정한 포용을 위한 10가지 가치에 대해서도 논했다. 자아확장, 역지사지, 경청과 관찰, 여유와 기다림, 호기심과 회의, 능동성과 유연성, 재분류, 하이브리드, 군것들, 나를 포용하기들을 꼽았다, 한국의 가장 큰 문제점인 갈기 갈기 찢어진 사회적 갈등과 분열의 치유책을 모색 했다는 점에서 이책은 나름대로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우중회장에 대한 평가

대우그룹이 해체된지 18년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주변에서 아직도 대우를 만난다. 대우건설, 대우조선해양, 미래에셋대우, 포스코대우, 대우자일뻐스, 하노이의 대우호텔 등등이다. 이처럼 대우가 갖는 명성의 위력은 대단하다.

대우그룹은 1967년 창업되어 금년이 50주년 되는 해다. 김대중 정권에 의해 그룹이 해체 되었지만 지금도 그 타당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창업자 김우중회장은 이제 나이가 81세가 되었고 귀에는 보청기를 끼고 있으며 일년의 절반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지내고 있다.

김우중 회장은 한국보다 월남에서 더 높게 인정 받고 있다. 그래서 월남에서 국가 경제 정책의 자문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는 마지막 사업으로 "GYBM(글로발 청년사업가 양성)사업에 몰두 하고 있다. 지금도 "세계경영"은 옳은 방향이었다라고 평가 받고 있다. 김우중 회장에 대한 올바른 평가 작업은 꼭 있어야 하며 정치권력에 의한 대우구룹 해체 문제도 다시 되집어 봐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는 유능 했던 세계적 기업인의 날개를 꺽어버린 아픈 흔적은 영원히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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