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암검진과 6대암 <3> - 대장암


지난 번 간암에 이어 대장암(Colon & Rectal Cancer)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대장암의 발생빈도는 2014년 기준으로 갑상선암(14.2%), 위암(13.8%),에 이어 세번째(12.4%)이고 사망율은 2015년 기준으로 폐암(22.6%) 간암(14.7%) 위암(11.1%)에 이어 네번째(10.9%) 입니다. 그런데, 전 세계 184개국 가운데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 인구가 10만 당 45명으로 세계 1위(2012년 기준)입니다

대장암의 경우, 점막(mucosa)에서 시작되는 선암(adenocarcinoma)이 대부분이며, 드물게 유암종(carcinoid), 림프종(lymphoma) 등에 의한 암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선암으로 발전하기 전 대부분 융종(polyp)의 형태를 지니고 있기에, 대장내시경 등을 통해 이 융종의 유무를 발견하는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모든 융종이 암으로 발전되는것은 아니고, 조직학적인 특징에 따라 악성종양의 잠재성을 구분하게 됩니다.

대장암의 대표적인 원인에는 유전성 요인(10~30%)과 환경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가족들에서 대장암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부모에서 자녀로 유전됩니다. 그래서 보통 대장암 검사를50세부터 검사하는데, 부모나 형제에 대장암이 있는 경우, 40세부터 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또 서구화된 식습관 탓에 2010년대에는 30대의 20%에서 대장 용종이 발견되었다고 하므로 비교적 이른 나이라 할지라도 암검진을 받아보는 편이 좋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과다한 동물성 지방 섭취 및 육류 소비(특히 붉은 고기) 등은 발생을 촉진하는 인자로 작용하며, 인스턴트 음식이나 육류를 즐겨 먹는 경우 발생이 높습니다. 또 스트레스, 음주, 흡연, 비만도 발병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한편 수면부족 또한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수면을 촉진시키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활성 산소를 차단하는 등 암 발생 억제에 도움을 주는데 잠이 적어지면 멜라토닌의 분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대장 폴립이 자라 암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예방법으로 웰빙음식이나 슬로우푸드를 즐겨 먹는 식습관을 기르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유산균 섭취와 건전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운동을 잊지 말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아스피린을 상시 소량 복용하면, 대장암과 기타 암까지 예방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대장암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날 때는 병이 이미 상당히 진행돼 있을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대장암의 위치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우측대장암의 경우, 대장의 굵기가 비교적 크고 소화물이 머무는 시간이 좌측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소화장애, 흑변(melena), 복통을 느끼며, 진행해 가면서 전신무기력, 만성 실혈에 의한 빈혈 증상인 어지럼, 빈맥, 숨이 차는 경우가 동반되기도 하고, 체중 감소와 우측 복벽에서 암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합니다. 반면에 대장이 비교적 가늘고 소화물의 정체가 많은 좌측결장암에서는 핏덩어리 또는 선혈이 섞인 혈변(hematochezia), 배변 습관의 변화, 잔변감, 변 굵기의 감소, 점액변, 복통이 나타나며, 체중 감소를 일으키거나 방광을 누르게 되어 배뇨 불편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장암 5년 생존율은1기에는90%, 2기에서는 60-80% 정도, 3기에서도 약 30-60%, 4기에는 5%미만입니다. 만약 대장암이 조기에 발견되어 수술로 완전히 떼어내었다면 80∼90%의 환자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암이 진행되었다면 그 확률은 50%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서울대 병원 암병동의 바이오 인프라에서 개발한 '스마트 암검사'는 암에 대한 위험도를 분석해 암이 있거나 암이 진행되기 전의 위험도 측정이 가능합니다.

스마트 암검사의 대장암 진단의 민감도(sensitivity)는 1기 100%, 2기 75%, 그리고 3기 81%, 4기는 86%에 달합니다.

저희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암병동 내 바이오인프라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하여 샌프란시스코 지역과 로스엔젤레스 지역에서 검진을 실시하고 있는데 직접 현지에서 체혈하여 특수 처리하여 빠른 배송 우편을 통하여 본국 연구소에 보내는 방법으로 그동안 1000 여명 정도의 교민이 본 검사를 해 왔으며 매달 검진을 실시하고 있고 그 중에는 암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한 환자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여러 독자 여러분들께서도 간단한 혈액 체혈만으로 6대암을 검사할 수 있는 본 스마트 암 검진을 통하여 암에 대한 두려움 없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라며 특히 직계 가족 중에 암이 있는 분들은 꼭 1년에 한 번씩 검진하시길 권합니다.

문의: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 (전화: 408-641-1004(천사), 이메일: eudemoniam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