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The Asian Art Museum of San Francisco)과 서울의 재단법인 아름지기가 선보이는 한복 패션 특별전


조선시대(1392-1910) 궁중에서부터 동시대 파리의 런웨이까지: 오는 11월 3일 부터 개최되는 한국 패션 전시

과거에서 현재에 걸쳐 세련되고 우아한 한복 패션의 세계를 펼쳐낼 《우리의 옷,한복 Couture Korea》 전시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서울의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특별 전시는 한국의 뛰어난 예술성과 그 유산을 새로운 각도에서 소개한다.

2017년 11월 3일부터 2018년 2월 4일까지 열리는 《우리의 옷, 한복》 전시는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조선시대 의복의 재현품들은 물론, 전통 복식의 요소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디자인 등 총 120점 이상의 작품이 전시된다.샤넬의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 1938년생), 한국 패션의 선구자 진태옥(1934년생),한국 출신 디자이너 임선옥(1962년생), 정미선(1984년생) 등의 작품이 포함된다. 《우리의 옷, 한복》 전시는 한복의 형태에 내재한 아름다움과 장인정신을 보여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개인적 차원을 넘어 예술품으로서의 한복이 표현하는 문화를 다룬다.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한국 패션의 사회,문화적 뿌리와 오늘날의 국제적인 영향력에 대해 깊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재단법인 아름지기는 한국 문화의 보존과 전시, 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로, 한국 패션의 전통을 대표하는 다양한 의복들을 제작해왔다. 그중 선별된 작품들이 《우리의 옷, 한복》 전시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지극히 얇고 섬세하게 짠 비단으로 재현된 영조 대왕의 옷, 18세기 여성 한복 일습, 돌잔치 때 입는 아이 옷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한국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칼 라거펠트가 디자인한 샤넬의 의복들과 함께, ‘해체의 장인’ 진태옥, ‘테크’ 섬유(네오프린)의 전문가 임선옥, 절제된 전통주의자 정미선이 한국 전통 복식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창조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미래지향적인 오늘날의 한국 사회는 국제적 트랜드의 최전선에 있으며, 그 안에서 전통문화는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우리의 옷, 한복》 전시는 현대 디자인이 역사적인 맥락과 사회적인 관습 안에서 어떻게 태어났으며, 전통 수공업과 장인들의 작업에서 어떠한 영향을 받아왔는지 조명하고자 한다.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의 한국 미술 담당 큐레이터이자, 이번 전시의 기획자인 김현정(Hyonjeong Kim Han) 학예관은 전시의 목적에 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우리의 옷, 한복》 전시는 과거의 전통과 현대의 패션 디자인을 새롭고 미적으로 연결하고자 합니다. 한국은 물론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자신과 자신이 속한 문화를 현대 패션 작업으로 표현하고 있는지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이번 전시는 한국 옷의 독특한 형태, 소재,그리고 색감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전통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정의하는 데 있어, 한국 전통 복식과 패션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합니다.”

전시 주최 및 후원

《우리의 옷, 한복》 전시는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과 한국의 재단법인 아름지기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제교류재단, 설화수, 아키코 야마자키와 제리 양 특별 전시 기금(The Akiko Yamazaki and Jerry Yang Fund for Excellence in Exhibitions and Presentations), 워런 펠스와 루시 선(Warren Felso and Lucy Sun),앤과 티머시 칸(Ann and Timothy Kahn),존 마(John Maa, M.D.), 스테파니와 제임스 마버(Stephanie and James Marver), 수노 케이 오스터와이즈(Suno Kay Osterweis), 셀리 유와 제프리 그레이(Salle E. Yoo and Jeffrey P. Gray), 로런스와 고레티 루이(Lawrence and Gorretti Lui), 루스와 캔 윌콕스(Ruth and Ken Wilcox)가 후원한다. 도록은 성진과 프랭크 잉그리셀리(Sung Jin and Frank Ingriselli)가 후원한다.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 소개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이종문 아시아 미술 문화 센터(The Asian Art Museum - Chong-Moon Lee Center for Asian Art and Culture)는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예술 기관 중의 하나로, 1만 8천 점 이상의 세계적 수준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컬렉션은 6천 년에 걸쳐 제작된 아시아 예술 작품들을 아우르며, 역사적인 유물과 현대 작품이 함께하는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은 관람객들에게 과거의 숨겨진 면면을 드러내고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어 새로운 예술, 새로운 창조성과 새로운 사고의 선구자로서 역할 하고자 한다.

관람 시간

화요일~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오후 5시

특별 전시 관람료 (일반 관람료 포함)

미술관 회원과 어린이(만12세 이하) : 무료

평일

성인(만18~64세) : $20

경로(만 65세 이상), 대학생(학생증 지참), 청소년(만13~17세) : $15

주말

성인(만18~64세) : $25

경로(만 65세 이상), 대학생(학생증 지참), 청소년(만13~17세) : $20

Target First FREE Sundays(매월 첫째 주 일요일) : $10

일반 관람료

미술관 회원, 어린이(만12세 이하), SFUSD학생(학생증 지참) : 무료

성인(만18~64세) : $15 경로(만 65세 이상), 대학생(학생증 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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