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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심만고 끝에 연임에 성공한 정승덕  회장


커버스토리 제18대 SF평통 정승덕 회장

끝도 없는 추측과 소문 피말리는 회장 경쟁 제18대 평통 마침내 마무리

미주지역에서 유일아게 17기 회장에 이어 18기 회장에 연임된 정승덕 회장. 회장 임명과 관련 지난 한달은 거의 피를 말리는 열전이었다는 것이 평통내 참새들의 증언이다. 정권이 바뀌면서 집권 여당이 전 정권에서 임명한 지역 평통 회장은 모두 날리기로 했다는 소문이 나오면서 유임을 희망한 제17기 회장들은 관망하는 자세로 돌아섰다. 그래서 대부분의 평통 행사들이 올 스톱하고 정지 상태에 들어 갔는데 샌프란시스코 정승덕 회장은 연임과 무관하게 유일하게 통일 아카데미와 통일 웅변대회, 통일 골든벨 행사로 마무리했다. 정승덕 회장이 연임을 예상이라도 한듯 이 지역 우승 학생이 미주 전체 대회에서 최후 승자가 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었다. 한국 본선 출전 대표 선출을 마지막으로 임기 중 주어진 책임을 완수한 것이다. 평통 사무처에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정 회장의 태도와 능력을 높이 평가했을 것이다. 제18대 평통은 새정부를 배출한 민주당과 호남향우회의 독무대로 예상 되었는데 민화협 출신 김덕룡 부의장이 임명 되면서 지난달 뉴욕에서 민화협 정기 대회를 치르면서 뒤늦게 민화협을 포함해 3대 세력의 각축장으로 변했다. 그래서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마지막까지 누구의 손을 들어 줄지 예측이 불가능했던 것이다. 과거엔 지역 평통 회장 임명시 총영사관에서 누구를 낙점하느냐에 따라 대부분 결정 되는데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총영사가 공석중이라 이번 인선에서 역할이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천신만고 끝에 들어난 정승덕 회장 임명은 스스로의 노력과 동포들의 지지 여론에 의하여 임명 되었다고 할 만큼 낙하산 임명이 아니었다. 과거엔 지역 평통 회장 임명 시 대통령 비서실장이나 최고위 층의 후원없이 는 거의 불가능했다. 물론 정 회장도 보이지 않는 손의 후원을 받았는지 알 수 없지만 발표 전날까지도 안개정국이라는 말만하였다. 앞으로 지역 평통회장인선이 올해 처럼 후보군에 7~8명이 등장하면 평통고시라고 불리게 될 것 같다. 평통 회장 후보가 대거 등장하고 또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을 치르면 그만큼 후유증이 클 우려도 있다. 동포사회가 대립하고 분열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평통회장 인선이 좀 더 투명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금까지 처럼 밀실에서 계속 임명될 경우 불신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승덕 신임회장은 “한번 더 주어진 기회에 더욱 더 잘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리겠다”면서 “ 앞으로 평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여러분 가까이 가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많은 도움과 조언을 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으며 18대 연임에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승덕 회장은 제15기 홍보분과위원장에 임명돼 민주평통화보집을 발간하여 평통의 역할을 알리는데에 노력했다. 이어서 16기에서 수석 부회장으로 평통 활동 동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제17기에서 평통회장으로 통일아카데미를 분기별 1회 이상 열어 공부하는 평통의 분위기를 모아 가고 SF평통 최초로 자문위원 워크샵을 열어 자질 향상과 단합에 힘썼다. 축구대회와 볼링대회 등을 통해 통일 공감대를 구성하고 민주평통 춘향전과 흥부놀부전을 연말 행사에 선보여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북한의 심각한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에 반대해 슈퍼볼이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리바이스 풋볼경기장 앞에서 1인 시위를 벌려 5만여 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평통위원 임명이2달이나 지연되고 새정부의 인적 구성이 늦어 지면서 전체적으로 적지않은 혼선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 조직 강화와 신,구위원간 화합에 힘을 모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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