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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대한 자부심 가지고 열심을 다해달라”


9일 가을학기 다솜한국학교 개강식

2017년 9월 9일 오전 9시 30분 산호세한인 장로교회 본당에서 원은경 교감 선생님의 사회로 다솜한국학교 개강식이 있었습니다. 신입생 29명을 포함하여 75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 120여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선생님들과 보조 교사가 출근하여 교실을 정비하고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보조교사들은 교실 준비 등을 마치고 새로 오는 친구들을 맞이하여 개강식 장소로 안내를 했습니다.

국민의례와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박석현 목사님의 말씀과 기도로 개강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목사님은 “대한민국은 한글이라는 글자와 말을 가지고 있는 훌륭한 나라이다. 이런 모국어를 배울 수 있는 것은 매우 좋은 기회이다.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한국어를 배우는 일에 열심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하시며 미국 뿐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한국 역사문화를 잘 가르치는 학교로 유명한 다솜한국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긍지를 가진 재미 한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일제 강점기에 일본은 한글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이름도 일본식으로 고치게 강압했지만 한글을 잃지 않고 더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앞장 선 분들의 노력으로 한글은 더 발전해 왔고 오늘날 미국에 사는 우리들까지도 배울 수 있고 많은 나라에서 한국말을 사용하고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하시며 이렇게 지켜온 한국말을 열심히 배우고 익히며 동시에 영어도 잘하는 그런 재미한인이 되라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최미영 교장 선생님은 인사말에서 새로 온 학생들을 환영하고 전 세계 7천여 언어 중에서 열 두 번째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인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며 정체성을 잃지 않는 우리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자녀들에게 당부한 말씀인 “훌륭한 미국인이 되어라. 그러나 한국의 정신을 잊어서는 안된다”를 인용하며 한국어를 잘 배워 한국의 정신을 잊지 않는 재미한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셨습니다.

2016-2017년 동안 다솜한국학교에서 있었던 여러 행사 및 학습 활동을 보여주는 슬라이드 쇼를 함께 보았습니다. 학생, 교사, 학부모님 들이 모두 함께 사진 촬영을 하였습니다.

새로 임명된 장신복 선생님과 홍예희 선생님께 임명장과 교사 명찰 그리고 명함을 증정하였습니다.

교감 선생님이 학교에서 지킬 일에 관하여 학생들과 나누었습니다.

사랑반, 기쁨반, 은혜반, 충성반, 온유반, 화평반 순서대로 선생님, 보조교사, 학생들의 성명을 불러서 각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선생님 소개, 보조교사 소개, 학생 소개, 진단평가와 학교 안내, 교과서 소개 및 기타 학습 활동을 시작하였고 부모님들은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신입생 부모님들과 재학생 부모님들이 많이 모이셨습니다. 학부모 본인과 자녀 소개 및 학부모와 자녀에게 한국학교란 어떤 곳인가에 대한 소개로 시작하였습니다. 오랜 기간 학교에 보내시고 졸업도 시킨 한 학부모는 믿고 보내는 학교라고 하셨고 발표력을 향상시킨 학교, 사랑, 고향, 집, 놀이터, 정체성과 자긍심을 일으키는 학교, 엄마의 열정 등 여러 가지로 다솜에 대한 인상과 기대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최미영 교장 선생님은 다솜이 사랑과 열정이 가득한 준비된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학교이며 미국 연방 정부에 비영리 단체로 등록되어 있으며 웹사이트를 통한 학교 등록과 신용카드 결제 등이 가능한 웹을 가진 학교라고 소개 했습니다. 또한 한국어 및 정체성 교육의 중요성에 관해서 그동안 캘리포니아 주 교육부 일반사회과 교육과정의 개정 등 공청회에 참석하면서 느낀 점 등을 학부모님들과 나누고 ‘한국학교 천 시간의 법칙’을 강조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자녀들 뿐 아니라 선생님들을 위해서 기도와 협력을 잘 부탁드린다는 부탁으로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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