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동요로 배우는 한국어


'2017 S.F. 한국 동요부르기 대회' 열려

지난 9월 16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팔로알토 소재 미첼파크 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2017 샌프란시스코 한국 동요 부르기 대회'가 14팀의 경연팀 및 가족 80여명의 관중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 본 대회는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철기)이 해외 한국학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맞춤형 지원사업의 하나로 선정된 것으로 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구은희) 산하 신나는 한국학교 (교장 김여훈)가 주최하고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원장 최철순)이 후원하였다. 행사는 신나는 한국학교 장지은 교사의 능숙한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3살 어린이부터 6학년까지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동요 실력을 뽐냈다. 김여훈 교장은 인삿말을 통하여 "이번 동요대회에 자녀들을 참가시켜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 "면서 "어른들은 아름다운 동요의 노랫말을 통해서 모두가 깨끗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최철순 S.F. 교육원장은 "한국 동요를 익히고 부르면서 한국어 발음을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입상 여부를 떠나서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칭찬받아 마땅하다"면서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별순서로 산호세 주립대학교의 노시인 씨가 드라마 '동이'의 주제곡인 '애별리'와 무궁화, 홀로 아리랑 등을 메들리로 들려주어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주었으며 외국인 중창단인 '어드로이트 칼리지 앙상블'도 '개구리와 올챙이-고기를 잡으러' 를 유창한 한국어로 불러 행사 분위기를 북돋아 주었다.

또한, 지난 8월에 직지홍보위원으로 위촉받은 한국어교육재단 산하 청소년 자원봉사단인 카약 (KYAC, 지도교사 전성하) 단원들은 직접 제작한 '직지' 만화 동영상을 상영하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직지 OX 퀴즈를 진행하였으며 직지복원판으로 행사 참가자들이 직접 '직지'의 마지막 장을 복원해 보는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경연의 심사위원장이었던 구은희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은 "아름다운 노랫말과 멜로디로 구성된 좋은 곡들을 선곡하였으며 지난 해보다 한층 수준 높은 노래 실력을 보여줬다"면서"고 심사 총평을 하였다. 수상자들에게는 주최측에서 준비한 트로피와 상장 그리고 상금이 주어졌다. 대상은 '바람의 빛깔이라는 노래를 맑은 목소리로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한지민(8살) 어린이에게 돌아갔고 최우수상은 '꼭 안아줄래요'라는 창작동요를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예쁜 목소리로 잘 소화한 한지우 (5살) 어린이이가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 한지우 어린이와 최우수상 수상자 한지민 어린이는 남매로 음악을 전공한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우수상은 '다섯 글자 예쁜 말'이라는 노래를 고운 수화와 함께 부른 윤희 (10살) 어린이와 대회 '노을'을 소리 맞춰 부른 유일한 중창팀인 양다현 (11살) 이희애 (11살) 어린이들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하늘나라 동화'를 고운 목소리로 부른 구봄이 (7살) 어린이와 고운 한복을 입고 국악풍의 동요인 '연날리기'를 신나게 불러준 오주원(9살)' 어린이 그리고 '예쁜 아기 곰'을 부른 양다해 (7살)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트로피 및 상장이 수여되었는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70,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금 $50, 그리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30이 수여되었다. 또한 안타깝게 수상하지 못 한 모든 참가자들도 트로피와 참가 기념품을 받았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홍순영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와 하늘선교봉사회 (회장 이용란)가 직접 마련한 떡볶이를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팔로알토 유대인센터에서 수업을 하고 있는 신나는 한국학교는 특별활동으로 종이접기 수업, 합창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가을학기부터 '국악반'을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신설하여 국악전문가 조혜정 교사의 지도 하에 단소와 소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활동반은 신나는 한국학교 재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재학생이 아닌 학생들도 합창 교실에만 소정의 등록금을 지불하면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문의: 408-805-4554

사진: 수상자들과 심사위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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