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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규 학교에서 '직지'를 배웠다


한국어교육재단 '한국 바로 알기' 프로젝트 실시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 구은희)은 세계한국교육자 네트워크 (공동회장 - 박엘렌, 김성순)에서 실시한 '한국 바로 알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국 정규학교 한국어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지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였다. 북가주에서는 네 개의 학교에서 한국어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하여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중 세 개의 학교 다섯 학급에서 직지 수업을 진행하였다.

지난 9월 29일 (목요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소재 로웰고등학교 한국어 반 (담당 교사 박수련) 및 릴리엔탈 중학교 이중언어 반 (담임 이윤희) 학생들에게 직지 수업을 실시하였으며 10월 3일에는 밀피타스 고등학교 한국어 반 (담당 교사 신이원)을 대상으로 직지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펼쳤다.

직지 수업은 2011년도에 한국어교육재단에서 직접 제작한 직지-금속활자본의 누락된 역사'라는 동영상을 상영하였으며 '직지'가 학생들이 7학년 사회 교과서에서 배운 '쿠텐베르크의 42줄 성서'보다 78년 앞선다는 사실을 비롯해직지의 역사와 가치 그리고 시정해야 할 점 등에 대해 직지홍보대사인 구은희 이사장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직지 체험 전문가인 위재국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의 시연과 더불어 학생들이 직접 '직지'의 마지막장을 한지에 복원해 보는 체험을 하고 '직지'라는 이름을 적고 자신의 이름을 적는 체험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학생들은 직지 책갈피와 브로셔를 선물로 받았으며 한국어 반 교사들에게는 직지 우표책을 증정하여 한국어 반 교실에 전시하도록 했다.

구은희 이사장은 "미국 정규 학교에서 아직까지도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을 '쿠텐베르크의 성서'로 배우고 있는데 이렇게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라도 '직지'에 대해서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직지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제공해 준 한국어 교사들과 세계한국교육자 네트워크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재단 측은 이번 직지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지'에 관한 동영상 대회를 개최한다. 학생들은 '직지' 수업을 하고 난 후의 소감과 '직지'에 관한 내용을 홍보 동영상에 담아 유튜브에 게재한 후 재단에 유튜브 링크와 함께 본인의 이름과 학교 등을 적어 보내면 된다. 심사는 세계 각국에서 직지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직지홍보대사들이 온라인으로 심사하게 되며 대상 100불, 금상 50불, 은상 30불 동상 20불의 장학금과 함께 재단 이사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에 실시한 청소년 직지워크숍 참가자 학생들과 함께 '직지'의 기네스북 등재를 요청한 바 있으며 7학년 사회 교과서의 오류를 발견하여 시정해 줄 것을 출판사 측에 요구한 바 있다.

재단은 한편 오는 10월 7일 (토요일) 오후 4시에 밀피타스 도서관 강당에서 574돌 한글창제 기념식을 리차드 트란 밀피타스 시장과 공동주최한다. 여기에는 김지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대리와 릭성 셰리프 부국장 및 박연숙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다양한 한국문화 행사가 곁들여질 예정이며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바라고 있다.

문의: 408-805-4554 (80-JIKJI)

사진: 릴리엔탈 중학교 6-8학년 이중언어반 학생들과 이지은 교사 및 이윤희 교사 (앞에서 둘째 줄 맨 왼쪽과 왼쪽에서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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