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과 자신감을 부여한 뜻깊은 장학 행사"


<북가주 이화여자대학 동창회 곽정연 회장>

4일, 북가주이대동창회 장학생 13명 선발 발표

필요로 하는 학생들 선발

북가주 이화여자대학교 동창회(회장 곽정연) 주최 2017장학후원 골프대회가 지난 9월 30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서 지난달 31일 장학생 10명 선정 심사를 마감했다. 학교성적과 에세이 등 세밀한 심사기준을 마련하여 예정 인원 10명을 초과한 총13명을 선발해 11월 4일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총12명의 장학생과 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열렸다. 곽정연 회장은 "총 1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3명이 더 추가 되었는데 그 이유는 장학기금 모금액이 초과 달성돼 더 많은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게 되어 후원자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장학생 선발 기준은 꼭 성적에만 구애 받지 않고 장학금을 필요로 하는 학생과 장학금을 받으므로서 용기를 부여할 수 있는 학생들까지 감안하여 매우 세심하게 배려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화여대가 기독교 대학교인 만큼 사랑과 봉사활동도 매우 중요한 선정의 기준이 되었으며 특별히 목회자 가정 자녀가 4명과 이화여대 동문의 자녀 3명도 함께 선정해 동문들의 후원에 보답했다"고 덧 붙였다.

정체성과 자신감 부여

이날 자리를 함께도 동문들은 처음 시도한 장학기금 골프대회라서 걱정이 많았는데 동포사회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을 해주어 안도의 숨을 돌렸다는 뒷이야기도 있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장민서양(사진)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11학년으로 산호세 지역 고등학교 재학중인데 지난 여름 지중해 연안 북아프리카 모로코(Morocco) 선교여행을 다녀와서 의학대학으로 진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민서양은 "선교지에서 아픈 사람들을 너무 많이 보고 신체 부자유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후일 의사가 되어 모로코를 비롯한 중동지역에서 의료선교 봉사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오늘 장학생으로 선발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화여대의 후원에 고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한학생에게 $500씩 총12명에게 지급했다. 이름을 안 밝힌 한 부모는 "한국 여자대학의 명문 이화여대에서 2세 교포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한다는 소식에 접하고 매우 신선한 느낌이 들어 아이에게 한번 신청할 것을 권유했는데 이렇게 최종 수상자로 선정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장학사업이 앞으로도 계속해 한인가정 자녀들에게 정체성을 심어 주고 자신감을 갖게하는 뜻깊은 행사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자녀 장학금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장학생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Kayleah Son (손하늘), Justin La (나 진),Minki Yeo (여민기),Danielle Chang (장민서), Christine Kim (김규빈), Angela Ryu (류정화), Heidi Youngjee Gim (김영지), Angela M Lee (이미영), Claire Bae (배주영), Jonathen Woo (우성수), Heuichan Kim (김희찬), Alexander Poulsen (세종),Moses Greene(모세 그린 / 불참) 사진: 지난 4일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열린 북가주 이화여자대학교 동창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은 동창회 회장단. 왼쪽부터 배아람 부회계, 홍순희 회계, 곽정연 회장, 송명희 서기 / 뒷줄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장학증서를 자랑스럽게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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