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야기


끝난 사람 ~은퇴한 사람

일본인 우치다데 마키고 라는 사람의 "끝난 사람"이란 책이 50대 이상으로부터 큰 반응을 일으켜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고 한다. 그는 도쿄대 법학부를 나온 엘리트로서 일본 대형 은행에 근무하다가 임원 진급에 실패하고, 자회사로 밀려나고 끝내는 은퇴를 했다. 그에게 정년 퇴직은 '생전에 치르는 장례식' 같다고 술회했다.

그가 은퇴후 발견한 사실은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잘했든 못했든, 미인이었든 아니든, 일류 기업에 다녔든 안다녔든 은퇴후 모습은 대게 비슷했다는 것이다. 즉 사회적으로 끝난 사람이되고 나니 다 똑 같아 일렬 횡대라고 말하고있다.

이럴줄 알았으면 공부 잘하려고 아둥바둥 하지도 말고 일류기업 다닌다고 의시 대지 말았을 것을 후회했다. 어느 선승의 이야기 처럼 '떨어진 벚 꽃, 남아 았는 벚꽃도 다 지는 벚꽃'인 세상을 뒤늦게 알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은퇴가 결코 끝난 세상이라고 이책은 말하지 않고' 품격있는 쇠퇴' 라고 은퇴를 정의했다. 우리 모두에게 은퇴 즉 정년 퇴직의 의미를 한번 생각 해 볼 필요를 일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 쿠테타라도 났나 "

조선일보 고문 김대중 칼럼의 11월 21일자 제목이다. 김대중 고문은 김대중 전대통령과 이름이 같아서 유명세를 탔으며, 그보다는 조선일보 주필과 논설주간을 역임한 현존 최고의 언론인으로 잘 알려진 글쟁이다. 그런 그가 오죽 답답했으면 이런 글을 썼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그의 글은 현재 '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 라고 글을 시작했다. 매일신문에 나는 전국정원장과 관계인사, 전 국방장관등 수없이 보도되는 구속 소식을 보면서 마치 이나라에 무슨 쿠테타라도 일어난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보면 대외 정보 신뢰도 추락하고 안보 상황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뒤를 캐고 들쑤시는 문화혁명 같은 숙청을 멈추고 앞을 보며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김대중 칼럼의 논조가 옳고 그름을 떠나 그의 오랜 경륜의 언론인이 제언하는 고언을 깊이 있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문재인 정부는 일시적인 여론의 향배에 춤추기 보다 국가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정부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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